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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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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른게, 왜 그 돈 쓰는거에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막상 방송보면 뭘 그렇게 막 잘쓰는건지도 모르겠고.
예전에 쌈디나오던 시절에 쌈디가 부모님 용돈챙겨드렸나? 그러니까 기안이 금액으로 위화감조성하면 안된다고 언급했던 장면이 떠오르긴 하네요.
그냥 아, 이런걸 하는구나, 저런걸 하는구나. 하고 보면 그만이고 흥미없으면 안 보면 그만인데.
돈 잘 버는 사람들에게 서민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도 좀 웃기잖음?
재미없으면 소비를 안해주는게 방송쟁이들에게 가장 큰 피해일텐데.
그냥 포맷이 지겨운건 백퍼 이해하는데,
마치 나혼자 잘산다 라는 식의 조롱은 그냥 이제 그런 것도 그냥 tv프로그램으로 못 보는 세상이 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같은걸 봐도 세상에 저런게 있구나 하는 것과 저런걸 막 하다니 역시 돈자랑 이라고 받아들이는건 천지차이인 것 같아서.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마치 돈 많은 연예인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