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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2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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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 모두 그냥 대중적으로 흥행할만큼의 어필이 안된거.
박찬욱 대단한거 알죠. 근데 헤어질결심. 그냥 딱 보는 순간 이미 대중적 흥행은 물건너갔고 어느 정도 가벼운 영화면 평타는 가능할 정도의 영화임.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쉽냐 아니냐의 문제.
올빼미? 진짜 재밌게 봤는데, 정작 개봉했을땐 일단 류준열 주연에 대한 인식도 딱히 좋진 않았을 뿐더러 흥행보장배우는 전혀 아니니까요. 그냥저냥 섞여있는 개봉작 중 하나였을뿐임.
본문이 예전에도 오유에 올라오긴 했지만,
당시 코로나로 영화관 유입 허들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중적재미를 보장하지 못하는 영화는 그냥 바로 외면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그 기조는 지금도 쭉 이어지고 있고요.
범죄도시. 기본빵은 하는 상업,오락영화.
그러니까 다 보러 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