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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0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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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녀가 시리즈로 기획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생각이 든게, 일부러 좀 덜 상업적인? 네임밸류를 가진 배우들을 쓴 건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일단 주연인 김다미부터가 신인일뿐더러 그외 다른 주조연들이 영화계에서는 딱히 보이지 않거나 주로 조연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거든요.(박희순은 제외해야겠죠?ㅋㅋ)
조민수도 최근 몇년간 영화나 드라마출연이 거의 없이 뜸하다가 오랜만에 상업영화에 출연한거고요.
반면 신세계는 제 들리는 풍문에 신세계를 중심으로 2편은 시퀄 3편은 프리퀄이다...라고 알고 있는데,
일단은 신세계는 어마어마한 세 명의 배우.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을 모아놨고 이 세 배우가 다시 한 작품을 하는게 꽤나 어려운 일일텐데, 게다가 그로인해 스타덤에 오른 박성웅씨도 있고.....까메오처럼 보이긴 했지만 영화말미에는 류승범도 나오죠...신세계의 속편은 진짜 호화캐스팅이어야 본전인 상황이 되는터라... 아무리 흥행을 했어도 쉬이 차기작을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반면 마녀는 차기작에 나올만한 인물은 이제 실험체들의 모체로 나올 조민수와 당연히 주인공인 김다미, 그리고 자윤부모, 친구 명희, 카메오라할 수 있는 김병옥씨.. 대부분 차기작에 모두 출연이 충분히 가능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극의 무대가 달라지면서 차기작은 당연히 죄다 새로운 출연진으로 꾸려질테고요. 어쩌면 이 부분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과연 어떤 배우들이 나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