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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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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아니고 아류게임이던 R2라는 게임을 오래했습니다. 저도 근 10년간 천만원은 쓰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때는 정신못차리고 버는 것도 없는 백수놈이 매달 수십만원 결제한적도 있고요.
이제는 거의 안하고 가끔 용돈 좀 생길때 재미로 하긴합니다.
그리고 어느젙도 장비를 맞추면 내가 상위권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금액선에서 즐길 수 있고 100%회수는 불가능하지만 욕심부리지만 않으면 용돈도 벌 순 있어요. 다만 그런분은 정말 극소수였고요.
그런데 리니지는 같은 류라고 해도 차원이 다른 게임으로 압니다. 정액비 정도는 그냥 빼고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위한 템들로도 이미 수십만원을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순순히 접는다고 하시는걸 보면 최악의 상황은 아니네요. 좋은 결과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