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남류지만, 작성자님 글 읽으면서, 특히 히로부분을 읽으면서 머리를 탁! 쳤습니다. 그래! 내가 본 H2의 그 전개가 될 수도 있는거구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류9택1의 가능성이라 생각하다가 이젠 완전 5:5로 돌아섰어요. 아, 이건 둘 중 누구를 대입시켜도 남편이 될 수 있구나. 하고요.
드라마보면서 그냥 마지막까지 각자가 생각한걸 가지고 막방을 즐기면 될텐데, 대체 뭔 자존심싸움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본문도 그 내용은 정말 좋은데요. 근데 글에서 느껴지는 말은 결국 "야. 내 말이 맞아. 정신 좀 차려라." 아닌가요? 그거에 또 욱해서 댓글로 기다 아니다 언쟁하고; 참..;;; 드라마에 감정이입한거 현실로 끌어오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