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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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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건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좀 이상하다 느껴지는데요?
그 들의 지위는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그 들이 지내고 있는 환경은 일반적인 사회환경 속입니다.
그렇다고 사기업은 아니고 보통 공공기관이나 복지시설이니 그걸로 일반적이지 않다. 라고 한다면 .. 뭐 그럴 수 도 있지요.
제가 말하는 정형화된 형식이나 절차라는게 뭐 보고서 작성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나 아파서 쉼. 으로 끝날 수 도 있지만, 보통은 그렇게만은 하지 않는다 이거죠.
어디가 아프다던가, 급하게.빠지게.되서 미안하다, 수고하셔라 한다던지 덧붙이게 된다는 거죠.
즉 간단한 상황설명이나 겉치레같은 말이라도 하게 마련이다
게다가 사회복무요원이면 대체복무를 하게된 이유가 있을텐데 그 때문에 병가를 쓰게 될 수 도 있는 부분이라 상급자가 알고 있는 편이 낫습니다.
아니면 이미 알고 있어서 저렇게 딱히 설명 안 할 수 도 있는거겠죠.
저도 공익으로 대체복무를 해서 더 그렇게 생각드네요.
만약 병가 인정안해주려고 안읽씹하는 상사가 있는거라면, 저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참 고달픈 상황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