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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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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건 온라인게임 말하면서 왜 예를 드는건 외산패키지게임이냐고.
아니면 온라인게임계의 먼치킨이라 볼 수 있는 와우.
역대게임계로봐도 한자리 차지할만한 게임들을 예로들면서 비교하는데 대체 어떤 온라인게임이 만족스럽겠냐고.
우리나라 온라인게임계 솔직히 진짜 양상형게임만 그득한거 사실임. 게다가 중국 대만산 찌끄레기들도 한가득임.
우리나라 온라인게임계의 전성기는 2000년부터 07년즈음까지라고 생각함.
특히나 90년대말에서 2천년대 초반 온라인게임들은 그다지 탄탄치않은 스토리라인으로도 유저들이 열광하고 부족한스토리를 오히려 유저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갔음.
근데 지금 유저들은 솔직히 받아먹고 컨텐츠 신나게 소모할줄이나알지, 자기들이 컨텐츠를 만들 생각은 추호도없음,
아므리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나눠져있다해도 서로 상호교환이 되야 뭘 해먹던말던하지, 나 만랩찍음 밥줘 왈왈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시간은 한계가 있는데 소모되는시간은 한계가 없는거임.
그럴다고 컨텐츠에 심혈을 기울여서 시작하자니, 그 컨텐츠 만드는 몇갸월 몇년 사이에 게임업계유행은 순식간에 바뀜.
이래서 구관이 명관이라고, 옛날게임들 해보세요.
절로 집중하게 되더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