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가게에서 고기를 썰다보면 문득 [새창]

이걸 명예욕이라 해야 할지, 동기부여라고 해야 할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나 읽던 보람차다 라는 표현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자기만족 일 수 도 있고, 우쭐함일지도, 말씀하신대로 프로의식, 뭐 장인정신? 소명감? 과 비슷한 것일 수 도 있겠습니다.
결국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거겠죠.
매일매일 연장근무를 해가며 빈자리를 채우고 입에선 쉴 새 없이 불평불만투정욕지기가 쏟아져 나오는데도 결국 그렇게 버티고 난 뒤에
월급받으면 아, 쓰바~ 이걸 버텼는데도 월급은 똑같네 시벌거~ㅋㅋㅋ 줘깐네~ 하고 평소엔 치킨 먹었는데 에라 기분이다~ 하고 족발 시켜먹는거죠. 저는 사장을 했으면 진작 길바닥에 나앉을 놈이라 월급쟁이라 그나마 밥먹고 산다 생각하고 살겠습니다ㅋ

5149 2023-07-21 04:46:41 7

수도권 집중화로 진짜 좆된 나라 [새창]

웃대 마지막 댓글 오류임.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제곱km당 500명이 살짝 넘는 선이고 자바섬은 1,200명이 살짝 안 됨.
서울 인구밀도 정도 되야 12,000명 선이 됨. 그럼 서울에 비하면 조빱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자바섬에 있는 자카르타가 인구밀도 15,00명임..
그리고 자바섬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큼.. 대략 1.2배 정도 크기임.. 즉, 도시급으로 비교할 게 아니라 국가급으로 비교해야 한다는 소리임..
우리나라 인구수가 1억이 넘고 서울을 제외한 각 지자체 인구 수가 모두 현재의 2배 이상이라는 소리임..
나라로 치면 일본이 1.2억명으로 자바섬과 비슷하다고 칠 수 있지만, 면적은 일본이 3배 더 넓음.

5148 2023-07-20 18:38:31 0

메이웨더의 복싱철학 jpg [새창]

팬들이 그를 외면 했으면 지금 저 자리에 있지도 못함.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결국 슈퍼스타는 대중적 인기를 동반해야함. 재미없다 재미없다해도 그를 지지하는 팬도 엄청나게 많기에 그 엄청난 돈을 받는 슈퍼스타인거임.

5147 2023-07-18 14:45:12 1

소임을 완벽히 소화한 협회 [새창]

기생충협회 글에 댓글이 1개 빼고 다 다른 얘기네..이거 참..

5146 2023-07-17 23:20:36 3

폴란드 군 모병광고 근황 [새창]

어...보통 이런거 답은 0아니면 1이라던데...

5145 2023-07-17 21:18:41 2

몇년을 일해도 적응이 안되는 것... [새창]

내가 부하직원일땐 윗놈들이 세상 답답한데, 내가 상사가 되고 나면 부하직원들이 세상 답답함ㅋㅋㅋ
세상이 그런거죠.
결국 사람끼리 하는 일이니..

5144 2023-07-17 21:14:35 0

싱글벙글 안드로이드.manhwa [새창]

알면서도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5143 2023-07-16 23:29:09 0

국도변에 참외 한봉지 만원, 복숭아 20개 만원 보면 지나치세요 [새창]

저는 개인적으로 참외는 실패해본 적이 없네요..
근데, 워낙 당도보다는 단단한 식감의 과일을 좋아해서..참외나 딱숭아나 앵간히 맛대가리 없는거 아니면 만족하는 수준이기도...

5142 2023-07-15 15:35:49 1

인어공주 덕에 잊혀진 캐릭터들 [새창]

본인의 전기영화를 찍는다 칩시다.주변은 모두 한국인배우가 하는데 본인역할만 다른 인종이 한다고 하면 그거 안 이상합니까?ㅋㅋㅋ

정도가 있고 선이 있는데 그걸 넘어서니까 인종주의자들 외엔 대중이 철저히 외면하는거임.

5141 2023-07-15 02:48:54 30

혼자 여행가면 굶어야 하는 여행지 [새창]

경험자들은 거의 추천 안하는 곳인듯..
저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서 검색 꽤 해봤었는데,

일단 오가는것부터가 시간걸리고 배타고 가야해서 고생길이고.. 막상 가면 고생한 것에 비해 딱히 볼 건 없고 작아서 금방 다 돌아보고 섬내에 교통도 불편해서 이래저래 시간이 남는데 섬이니 딱히 할 것 도 없고 물가도 비싸니 이래저래 관광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후기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함..

5140 2023-07-13 05:42:41 4

대한항공 승무원 업무 난이도 [새창]

내가 고객일땐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냥 그 현상, 상황 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아니, 고객들은 그거 봐봤자 아무 생각도 안한다니까???

근데 그 고객들 천명 만명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딴지를 거는 순간, 운영자 입장에서 모든 고객은 잠재적인 블랙컨슈머가 되버림...
그리고 그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규칙이 바뀜...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될 지 도 모르겠지만, 본문의 항공사만 하더라도 하루에 이용하는 객수가 얼마나 될 지 생각해본다면... 그리 낮은 확률은 아닐거다..

5139 2023-07-13 00:38:05 1

월급날 숨이 막히는 와이프 말투 ㄷㄷㄷㄷ [새창]

뭐가 됐던 분명 잘못된건 맞는 듯하다. ㅋㅋㅋ

5138 2023-07-09 12:11:31 0

특이점이 온 경주 [새창]

저도 정말 오랜만에 운동한다고 조축나갔다가 처음에.혼자 자빠짐ㅋㅋㅋ

60kg의 과거의 나와 100kg현재의 내가 싸웠는데 체급차이를 극복 못하고 100kg의 내가 완승함 ^-^

5137 2023-07-09 12:08:06 2

배트남 사람이 한국에서 쌀국수 먹은 후기 [새창]

우리나라 물가가 비싼건 당연한 진실이니 그건 깔아놓고,

그 외에 우리나라보다 현저히 물가가 낮은 나라에서 먹은 가격을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물가와 비교하는 것도 좀 아니다 싶긴한데..

근데 진짜 쌀국수가 만원넘는건 좀 심각하긴 함..
심지어 쌀국수가격 비싼건 뭐 임금이 오르고 나발이고 하기도 전부터 이미 유행탈 즈음부터 만원언저리였음..

양식에 파스타가 있다면 아시안에 쌀국수가 있다는 느낌?ㅋㅋ

5136 2023-07-05 03:31:00 1

충격과 공포의 K-메이드카페 [새창]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던데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