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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94 2024-02-16 08:33:17 1
폐플라스틱으로 기름 뽑아내는 기술 만들었다는 한국 기업 근황 [새창]
2024/02/16 00:00:45
조금 더 덧붙여 설명하자면
빛, 소리, 파도, 지진 같은 것은 '파wave'입니다.(=파동) 이 꿀렁꿀렁 '파'의 한 주기의 길이를 말할 때 '파장wavelength'라는 말을 씁니다.
어디서부터 파장에너지라는 괴상한 말이 나온지는 몰라도 아마도 파동에너지를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35693 2024-02-06 19:10:50 5
(추억의 이지툰) 닫힌 문 열기.gif [새창]
2024/02/06 12:03:09
처음 나오는 말 -ドアが開かない ぶち破ろう
끝에 나오는 말 - おしてだめなら ひいてみな

이번만 알려드립니다
35692 2024-02-05 16:26:33 13
실제사례: 만조 때마다 서버가 멈춰요 [새창]
2024/02/05 11:47:29
500마일 이상의 거리로 이메일을 보낼 수 없는 문제도 생각나네요
35691 2024-02-04 13:44:09 2
쌤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이 뭐에요? [새창]
2024/02/03 22:44:20
꼬지보리
35690 2024-02-03 15:43:37 6
구독자 1640만 테크 유튜버의 소신 발언 [새창]
2024/02/03 00:30:10
리뷰하는 입장에서 제품 마감이 깔끔하지 않은 제품이 큰 문제인 것마냥 중요하게 다루는데, 정작 사람들이 상품을 고를 때 고려되는 다른 요소들에 비하면 우선순위가 뒤로 밀린다는 말입니다.
옷으로 비유하면 유명 브랜드 옷 바느질 마감이 깔끔하지 않다고 욕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옷을 고를 때의 기준은 바느질이 아니라 유명브랜드의 최신 유행스타일인 것처럼요.
35689 2024-02-02 13:21:18 11
윤석열"우리말 다 아는데 왜 또 배우냐" [새창]
2024/02/02 12:09:06
배우는 사람일 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말하고, 무식한 사람일 수록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말하는 이 오묘한 세상
35688 2024-01-31 12:29:09 0
의외로 간단한 성공하는사람들의 공통점 [새창]
2024/01/31 00:51:26
'넌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야!'
35687 2024-01-30 15:29:08 0
아이돌 소통어플 번역 참사 [새창]
2024/01/30 13:06:24
빠빠빠빨간맛!
35686 2024-01-30 12:14:00 11
서양 누나의 찐 인생 조언~ [새창]
2024/01/29 08:56:52
본문에서는 맑은 물을 채우는 비용이 공짜라고 한 적도 없고, 부을 수 있는 만큼 부을 수 있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완벽하게 깨끗한 물을 만드는 궁극의 방법이라고 한 적도 없죠. 그저 '긍정적인 것들로 채우다보면 더 깨끗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쪼그려 앉아서 숟가락질 한다고 물이 완벽하게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고, 수고가 안드는 것도 아니죠. 그 수고를 엉뚱한데 쓰지말고 긍정적인 삶에 집중하는데 쓰면 컵 안의 물도 희석되어 예전보다 더 깨끗해질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자신이 잘못 이해해놓고, 대단한 허점을 간파해낸 것마냥 착각해서 우월감에 빠져있고 그런건 아니죠~~~?
35685 2024-01-28 21:29:53 0
우주로 증발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새창]
2024/01/19 00:15:09
처음 올리신 삼중점 그래프를 봐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만, 기압이 0인 우주공간에서는 온도가 낮아지더라도 물은 기체상태로 존재합니다.
기체는 분자가 하나하나 따로 다니는 상태고, 고체는 다른 분자를 잡아당겨 단단히 뭉쳐있는 상태인데, 진공에 가까운 우주공간에서는 온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서로 뭉쳐서 고체가 될 다른 분자가 근처에 없습니다. 때문에 분자 하나하나가 따로 존재하는 기체 상태로 있게 되는 것이죠.

열역학 제 2법칙인 엔트로피의 법칙을 찾아보시면 흥미로울거라 생각하는데, 우주공간으로 흩뿌려진 물이 어딘가에서 서리가 내리듯 쌓여서 자연스럽게 다시 모이는 일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35684 2024-01-25 17:25:37 0
민비의 가족들이 권력을 등에 업고 날뛰지 못한 이유 [새창]
2024/01/24 22:48:51
뇌물인줄 알았는데 뇌홍이었던거임
35683 2024-01-16 23:39:57 1/10
침맞고 좋아진걸 의사한테 말한 환자 [새창]
2024/01/16 00:15:46
CT나 MRI를 사용하는 '영상의학'이라는 분야가 현대의학의 한 분과입니다.
CT, MRI가 그냥 비싼 기계 들여다놓고 찍어보면 끝나는 수준의 분야라면 영상의학이라는 과가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엄연히 전문적인 분야인데 '좋은거 있으니 우리도 쓰게 해줘'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잖습니까.

한의학이 다룰 수 있는 질병에 CT, MRI가 얼마나 필요할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정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찍은 진료기록을 한의학 쪽에서 받아볼 수 있게 제도를 만들면 간단히 끝나는 문제죠.
35682 2024-01-16 19:51:10 1/10
침맞고 좋아진걸 의사한테 말한 환자 [새창]
2024/01/16 00:15:46
매번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현대의학-한의학의 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스포츠 경기마냥 어느 쪽을 응원할 것인지의 양상으로 흐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한의학은 이렇다'고 말하면 '상대팀의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거구요

의학이 발전하면 전 인류에게 좋은 일이죠? 의학이 발전하려면 한의학뿐 아니라 아직 그 원리를 밝혀내지 못한 많은 대체의학/전통의학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혀내야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과학적으로 모든 원리가 밝혀지면 효과는 있는데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서 존재했던 대체의학/전통의학이라는 분류는 사라지게 되는거죠.

이게 학문적인 시점, 전 인류의 관점에서는 당연한 수순이고, 심지어 한의학계에서도 한의학을 현대과학으로 증명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학문적인 시점이나 인류의 관점이 아닌, 한의원을 차려서 수익을 내야하는 한의사 입장에서는 밥그릇 빼앗기는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는 말을 한의사들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구요.

인류의 의학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한의사들 돈 버는 관점으로 바라보면 초점이 어긋날 수 밖에 없죠.
그런 관점차이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35681 2024-01-16 19:19:50 2/14
침맞고 좋아진걸 의사한테 말한 환자 [새창]
2024/01/16 00:15:46
한의학에서 왜 현대의료장비가 필요할까요. 맥진이 한의학이 자랑하는 방법 아닌가요. 맥진만으로는 부정확하다면, 그게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한계인거죠. 현대의학을 양의학이라 부르며 깍아내리면서, 현대의학을 위해 만들어진 현대의료장비만 가져와서 사용하고 싶어하는건 모순입니다.

밥그릇싸움을 말한다면 한의학이 전통의학/대체의학이라는 포지션을 거부하고 현대의학의 영역을 비집고 들어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한의학이 취하는 기묘한 스탠스를 보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35680 2024-01-16 09:09:14 9/9
침맞고 좋아진걸 의사한테 말한 환자 [새창]
2024/01/16 00:15:46
양의학, 한의학이 아닙니다. 이렇게 부르고 있으면, MRI같은 현대과학의 장비들을 양의들만 쓰려고 한다는 오해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양의학이 아니라 현대과학을 기반으로 둔 '현대의학'이 옳은 표현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기술의 기반인 현대과학을 '서양과학'이라고 부르거나,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를 '서양사회'라고 부르는 사람 없죠? 마찬가지로 현대의학도 그냥 의학이라 부르는게 맞습니다.

한의학은 그 나름의 철학도 있고, 오랫동안 쌓인 데이터도 있다고 합니다만, 현대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된 것들은 아니죠. 물론 현대과학으로 모두 설명해야만 치료효과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고. 분류를 대체의학, 전통의학으로 하고 있는겁니다. 우리나라만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한 신묘한 치료법을 가진 것이 아닌지라, 다른나라에도 대체의학, 전통의학 포지션에 있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현대의학을 양의학으로 부르며 전통의학이 현대의학과 대등한 위치를 지닌 것처럼 구도가 형성되어있네요.

다시말하지만,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은 대립구도가 아닙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전통적으로 효과가 있던 의술이 전통의학으로 남아 있는 것이고, 이것들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면 현대과학으로 입증한 '현대의학'이 되는겁니다.

현대의학 - '현대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는 의학
각 나라와 지역의 전통의학 혹은 대체의학 - 효과는 분명 있지만 과학적으로 설명이 아직은 부족해서 현대과학에 근거를 둔 현대의학에서는 다루지 않는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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