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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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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있답니다.
관행이랍시고 쉬쉬하면서 '원래 다들 그렇게 한다'고 뭉게던걸, 유튜브에다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걸 떡하니 박제해버렸으니. 그동안 '축제니까..'하고 눈탱이 맞던 국민들의 기준도 바뀔테고, 지자체도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변화의 압력이 생기는거죠.
백종원씨가 대단한사람이긴 하지만, 고작 유튜브 컨텐츠 하나로 나라가 바뀌겠습니까. 유튜브 컨텐츠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생기고 뉴스에도 나오고 국회에서도 언급되어야 제도가 마련되고 지속성 있는 변화가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