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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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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임명 반대자들을 알바로 취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저는 언론이 깔아 놓은 판 위에서 우리가 과열되고 있는거라고 보입니다.
예전에 땅콩회항건도 두말할것 없이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난했었죠? 그럼에도 상당한 기간동안 이슈화 시키면서 정윤회문건을 묻어버렸습니다. 정윤회 문건에 최순실이 거론 되었었다는걸 저도 그 당시엔 몰랐거든요...
중대한 사건을 조금 덜 중요한 사건으로 묻어버리고 국민들의 이목을 돌려버리는 언론을 탓하는 겁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언론이 직접적으로 연류된 사안이니 더욱 시선 돌리기에 급급하겠죠.
박기영임명건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 수상하다는 겁니다. 언론이 만든 이슈에 우리끼리 싸우고 있는 느낌이에요. 계속 불 지피고 들쑤시는 것 또한 언론이구요. 과열 양상이 수상합니다.
솔직히... 이런말하면 혼날지도 모르겠는데, 반대측과 찬성측 양쪽에 다 작전세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우리끼리 싸우도록 장작을 계속 지피는 거죠.
그런 이유로 저는 댓글알바가 최우선으로 이슈되어야 한다고 봐요. 언경유착이 가장 시급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가만 보고 있자니 장작 지피는 세력들이 더 심각한 문제 같네요.
과게 시게 따질것 없이 그냥 오유 전체와 모든 커뮤, 포탈들에서 활동 중인 여론조작팀 문제가 가장 시급한 사항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