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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2014-08-11 02:08:17 2
[재방송, 일부 막말체 주의] 보수주의를 알려줄께 [새창]
2014/08/11 00:51:58
대립점은 대부분이 알고 계시리라 간주하고, 전 이 글에서 보수주의를 좀 더 설명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사실 주된 목적은 "똥누리당은 보수주의가 아니다"라는 것이었구요.

국가마다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립점이 약간씩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만 봐도 진보에는 여러 스펙트럼이 있고 많은 병맛크리가 있어서 어디를 기준으로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결국 님의 의문점에 대해선 사전적인 설명 이상은 해드릴 수가 없겠네요.

보수 : 현체제 유지 상태에서 문제점만 보수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진보 : 현체제는 글러먹었으므로 체제를 변혁하자.
366 2014-08-11 00:07:44 0
여러분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4/08/10 23:34:57
구글 검색결과

365 2014-08-10 23:51:57 0
여러분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4/08/10 23:34:57
ㅇ 종교는 권력을 지향한다.

오늘날에는 ‘종교’라는 말이 대단히 느슨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극단적인 신교의 영향하에 있는 일부 사람들은, 도덕이나 우주의 본질에 대한 개인의 어떤 진지한 확신을 의미하는 말로 이 단어를 쓰고 있다. 종교를 그런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대단히 반역사적인 행위이다. 종교는 일차적으로 사회현상의 하나다. 교회가 처음 생겨난 데는 개인적으로 굳은 확신을 지닌 스승들의 힘이 컸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교회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반면에 교회는 집단들 속에서 번성하면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서구 문명에 속한 사람들에게 최고 관심사가 되고 있는 예를 하나 들어보자.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가르침은 기독교인들의 윤리와 엄청나게 큰 거리를 유지해왔다. 사회적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가 아니라 교회이기 때문에 만일 여러분들이 사회적 세력으로서의 기독교를 판단하려 한다면 복음서들을 재료로 삼아서는 안될 것이다.

(중략)

이처럼 교회와 창시자 사이에 이견이 생기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의 말속에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순간 그의 말을 해석하는 전문가 집단이 생겨나고 이 전문가들은 어김없이 권력을 차지한다. 진리의 열쇠를 그들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특권층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그들은 한 가지 점에 있어 다른 특권층보다 더 질이 나쁘다. 과거에 단 한 번 완벽하게 만인 앞에 계시되었던 불변의 진리를 해석하는 것이 그들의 업이기 때문에 그들은 필연적으로 지적, 도덕적 진보의 반대자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버트런드 러셀, '종교는 문명에 공헌하였는가?' 중에서]
364 2014-08-10 23:50:48 0
여러분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4/08/10 23:34:57
○ 종교가 교육에 주는 해악

종교가 주는 해악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종교에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여겨지는 믿음의 성질에 좌우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믿어지고 있는 특정 신조들에 좌우되는 것이다.

우선 믿음의 성질에 관해 살펴보자.
여기서는, 신앙을 갖는 것, 다시 말해 반대 증거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도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아니, 반대 증거로 인해 의심이 생기면 그 증거들을 억압해야 한다고 주장된다.
이러한 근거 위에서, 러시아의 경우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주장을 못 듣도록,
미국의 경우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주장을 못 듣도록 젊은이들의 귀를 막아버린다.
그 결과 양측의 신념이 원상 그대로 보존되면서 사생결단식의 전쟁만 준비될 뿐이다.

비록 자유로운 탐구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는 믿음이라 하더라도 이것 혹은 저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식의 확신은
거의 모든 종교들에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서 바로 이것이 국가교육제도를 자극해 댄다.
그 결과 젊은이들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지경이 되어
자신들과 다른 광신주의를 가진 상대편에 대해 광적인 적대감으로 가득 차게 되면,
특히 모든 종류의 광신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 더한층 적의를 가지게 된다.

증거에 입각해 확신하는 습관, 증거가 확실하게 보장하는 정도까지만 확신하는 습관이 일반화된다면
현재 세계가 앓고 있는 질환의 대부분이 치유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그러한 습관의 형성을 방해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로 되어 있으며,
근거 없는 독단 체계를 믿지 않겠노라고 하는 사람들은 2세를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여겨지는 형편이다.

[버트런드 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서문 중에서]
363 2014-08-10 23:39:01 0
여러분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4/08/10 23:34:57
종교는 비방받아 마땅한 시스템입니다.
362 2014-08-10 23:20:14 0
일베1충:웃긴 자료만 눈팅하러 일베 하는거다. 난 정치따윈 관심없다. [새창]
2014/08/10 23:04:12
소외된 약자들의 엘리트층에 대한 반발심리를 바닥에 깔고 있는 일본 넷우익은
얕은 사고력과 취약한 물적 기반 때문에 우파 민족주의의 강력한 자장에 이끌려
엉뚱하게도 자신들의 처지와 별 다를 바 없는 제일 조선인과 중국인, 부락민이라는
일본 사회의 인종적·계급적 피차별 약자들을 향해 공격적인 화풀이를 하고 있다.

비슷한 배경을 지닌 한국의 일베 역시 강력한 반공주의와 우파 민족주의에 이끌려
자신과 계급적 처지가 별로 다를 것 없는 사회적 약자와
자신들이 종북좌파라고 딱지를 붙인 정치적 반대자들을 무차별 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을 소외시킨 세력을 결과적으로 편들고 있다.

역사란 본시 이런 것인가.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닐 것이다.

- 한승동 - 《한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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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일베들을 적어도 한달 이상 장기간 관찰해야 나오죠.
361 2014-08-10 23:18:11 0
[새창]
놈현이란 호칭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http://cafe.daum.net/chiwoo/Knb/34761
360 2014-08-10 23:17:42 0
[새창]
유저들 책임으로 돌린 게 아닙니다.
뭇매 맞은거 섭섭하지 않아요.
그냥 유저들이 감성적이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는 거 확인한 것 뿐이죠.
359 2014-08-10 23:16:32 0
[새창]
써놓았잖아요.
358 2014-08-10 22:58:53 0
[새창]
제 글에 노빠(노무현 지지세력 모두가 아니라 말 그대로 빠돌이짓을 하는 사람들)들이 발끈해 하는 호칭 말고는 내용에 하자가 있나요?
물론 어그로 끄는 호칭을 보고도 내용의 본질적인 면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그런 지적 중에 정당한 것이 있었구요.

.
그리고 놈현이라는 말은 제가 노무현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 앞에서 썼고 계속 쓰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그때 그 분은 놈현이라는 표현보다 빙신쪼다가 좋겠다고 했지만요. (그게 나중에 바보 노무현이란 호칭의 시발점이 된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당선이 된 후에는 비하적 호칭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대통령의 명령과 지시를 따라야 할 공무원이었고 정부수반을 모독하면 처벌받으니까요.

어쨋든 일워와 오유에서 저는 의도적으로 호칭을 그렇게 썼습니다
아마 노빠들은 호칭에만 발끈할 것이고,
양식있는 사람은 제가 쓴 글의 내용이나 논리적 하자를 지적하며 호칭은 부차적으로 지적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보인 반응은 결국 제가 착각 속에 있었다는 걸 보여줬죠.
왜냐하면 모든 동물은 이성보다 감정과 본능이 앞서니까요.

그래서 이후에는 쓰지 않기로 했죠.

호칭은 그렇게 저혼자 정리했지만, 여전히 노무현의 정책 중 실책에 대한 부분 중에 이미 공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하면
노빠(반복해서 말하지만 노무현 지지자 전체가 아니라 빠돌이들)들의 반응은 불쾌감 뿐이었습니다.
즉 글 내용의 골자는 그대로 두고 "놈현"을 "노무현대통령"으로 바꿔봐도 여전히 농약살포를 맞았죠.
대부분은 침묵하거나 못본척 했다고 해도 반대표 던지는 사람은 충분할테니까요.

.
간단히 말해서
님은 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편견도 없는 상태에서 그리고 제가 "놈현"을 "노무현 대통령"으로 바꿔서 글을 써놓았다면 어땠을지요?
357 2014-08-10 22:12:54 0
[새창]
일베든 오유든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는
"일베나 오유나 똑같이 미친 넘들"이란 정서도 만만치 않게 많이 퍼져 있습니다.

물론 일베의 작당 때문에 그런 인식이 퍼진 부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기 싫어 하는 사람들이 내용은 안보고 그저 싸우는 게 보기 싫어 그런 것이기도 하겠죠.

그런데 오유에도 비논리/무논리적인 회원이 없는 건 아닙니다.
노무현이나 김대중의 실책에 대해 언급하면 이중잣대 쩌는 옹호와 함께 아예 일베로 몰아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럼 저로서는 이게 "오유식 민주주의냐?"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만요.
356 2014-08-10 22:05:16 0
[새창]
난 글쓴분이 일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윗분의 말씀은 좀 그렇네요.

"오유가 욕먹는 이유중 하나다"
"이게 오유식 민주주의냐"
"오유도 이중잣대 쩌는 사람 많네요."

이딴 소리 참 많이 지껄였는데 저도 일베츙이네요.
355 2014-08-10 10:19:25 0
[펌] 국뽕들 속여먹기 딱좋은 통계자료가 발표됐네요. [새창]
2014/08/09 15:46:28
// 네 맞습니다.
원글을 쓰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로렌츠 곡선의 결과와 일치해요.
354 2014-08-10 10:17:54 1
닭모가지... [새창]
2014/08/09 10:51:46
피장파장론은 박근혜에게 해당 안됩니다.
비하와 풍자를 구별하시죠...
353 2014-08-09 10:43:31 3
어제 개신교분들 대화내용 [새창]
2014/08/09 10:39:47
지들은 목사 믿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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