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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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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허다진짜// 누구나 아는 단어를 일부러 소리나는대로 쓴걸 갖구 맞춤법 운운하시나?
이왕 하려면 40개도 넘는 거 다 지적하시지???
이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대충 아는 사람들은 제 글이 뭘 의미하는지 다 이해하시던데
이 사회의 문제점을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이 사회의 문제점을 문제로 보기 싫으신건지?
것두 아니면 난독증???
갈피를 못잡으시겠다구 하셨는데, 실은 잘 짚으셨네.
사회문제 얘기하다 자식자랑 늘어놓는 아줌마들이 한심한거 이야기하려 했고,
자기자식 평범한거 모르고 무슨 천재인 줄로 알고 헛돈 쓰는거 안타깝고,
내세울 것두 없는데 자식자랑 하는거 참 한심하고,
인재를 못키워내는 대한민국 시스템이 불만이고,
금권주의 세상이 역겹다
이것 말고도 더 있는데, 대충 다 짚어주셨네.
글고 괄호에 아줌마들이 자기자식 무슨 일 시키겠다는거 언급 전혀없다고 한 부분 말인데,
대충 자기자식 뭐 시키겠다고 한 것을 추측한게 아니라 아줌마들로부터 직접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 글에서 일일이 언급할 필요가 없지 않나?
내가 뭉뚱그려서 비아냥댈 만한 수준으로 자식교육에 대한 개념이나 마인드가 형편없다는 것만 말하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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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내가 봤을때는,
저 글은 원글쓴이의 딸이 '후진' 대학을 다니는 것에 대한
(나는 대학 서열화 원하지 않는다. 원글쓴이 본인이 하류 대학이라고 직접 표현한다.
그러고 보니 한국 시스템 잔뜩 욕하는 거 같은데, 정작 본인 머리 속에 대학서열에 대한 의식이 확고한듯)
자격지심, 열등감 등등이 드러난,
그런 감정을 애먼 동네 아주머니, 한국사회에 표출시키는 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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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 보니 난독증 맞으시네. 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만 물어봅시다. 내가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을 갖고 있는지 아니면 자식의 적성을 고려한 교육을 하고 있는지...
지방4류대학 모델과에 고1부터 준비해서 입학한 뒤에 모델공부 하면서 따로 연기공부도 하고, 그렇게 해서 TV조연-주연을 거쳐 이제는 영화주연도 하는 좀 못생긴 총각이랑
경기고-서울법대-하바드박사 거치고 지금 서울대에서 강의하는 교수랑
경기고-서울대-대기업 사원-대리-과장 하는 사람이 있는데...
누가 성공한 삶일까요?
먼저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1, 2번은 자기가 원했던 것을 하고 있어서 성공한 삶이라 보고,
3번은 실패까지는 아니라도 성공한 인생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