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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2016-04-28 16:27:05 1
과학과 기독교 신학의 관계에 대해서.... [새창]
2016/04/28 15:17:29
음.. 따로 글을 파려다가 지우고 댓글로 남겨요.
첫 댓글부터 발암글이라는 험한 말이 나오길래,. 사실 저는 저런 반응도 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과학과 신학을 엮는 것은 좋은 시도이고, 어떤 새로운 토론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요원한 일일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영역이 명확히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함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확고한 믿음을 가진 '그분'들이 과학에 관한, 혹은 과학의 구멍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과학쟁이들이 경기를 일으키는건,
아마도 현대물리학에 대하여 교양서의 한 두 챕터 정도로 설명될 수 있는 어설픈 맛보기를 가지고, 비유적인 용도를 그것도 틀리게 쓰고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엄한 비유에 제일 고통받는 것이 불확정성의 원리가 아닌가 싶구요.. 아니라구 아냐!!! ㅋㅋㅋㅋ

그렇지만서도, 과학을 공부한 분들이 '부심'을 부리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지 말라고 무시하기 보다는, 과학과 신앙이 어떤 면에서 다른지, 왜 신앙을 과학의 영역에 데려오거나 또는 그 반대로 비유해선 안되는 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728 2016-04-28 09:46:38 0
지구과학 질문합니다 [새창]
2016/04/28 03:11:17
지각 평형에 관한 두 가지 모델 이야기인데요, 에어리설, 프래트설 본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간에 맨틀 위에 지각이 둥둥 떠있다는 설이고 ㄱ ㄴ ㄷ모두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저 두개를 섞어서 두꺼운 대륙지각과 얇은 해양지각 이렇게 나눠서 설명하고는 하지요..
727 2016-04-28 02:54:49 0
본삭금!!!본삭금!!!!! [새창]
2016/04/27 22:15:47
전 원글쓴이가 지우든 말든 정성들여 답을 다는 편인데, 다들 신경쓰시나봅니당...
다시 가서 보게 되진않든데..
726 2016-04-27 11:44:37 2
요리입문생입니다.. 국 끓일때 거품 넘치는건 어떻게 하나요?? [새창]
2016/04/27 11:28:44
스파게티면이나 닭가슴살 처럼 나중에 물을 버릴거라면 옆에 찬물 한컵을 받아두고 조금씩 추가해주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당.

김치찌개는 쇼크워터를 쓸 수 없으니, 괜찮은 한가지 방법은 나무주걱을 엎어서 냄비 뒤에 덮어주시는 방법도 좋구요, 뚜껑을 덮어야 할 경우 아주 조금 열어두거나 불조절을 살폿 줄여줘서 넘지 않게 해주고 계솟 쳐다보는게 좋습니다.
725 2016-04-27 07:05:57 2
뜬금없이 황우석박사에 대하여 [새창]
2016/04/27 02:08:12
쇠뇌...지위자...회손... 으으으어어얽 외않되?

흠흠 ㅋㅋㅋ 저랑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일단 저의 주장을 다시금 이야기하자면 지원금을 챙기기위 한 도덕적 잘못이 학업적 잘못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를 위하여 [실험 결과를 조작한다]든지, [연구 결과에 대하여 직접적인 거짓을 발표했다]면 그것은 큰 문제이고,
설사 과거에 혹은 조작되지 않은 나머지 일부분이 어떤 가치를 갖고있다고 하더라도 인정될 수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가 다시없을 천재라서 그 분야의 발전이 한 50년 늦어진다고 해도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나 역사 분야의 예를 들고오셨는데 조금 논지가 다를 것 같습니다. 정치는 철저하게 찬반양론이 존재하는 분야이고, 아마도 저 사람은 성공한 혁명가로 이름을 남길 것이며, "국민을 이롭게 했다" 는 표현 역시 굉장히 모호한 표현입니다. 원래 국민을 세뇌하여 권력을 유지하려던 악인 자신과, 그 옆에서 악인의 통치로 인해 이득을 보던 사람들은 체제가 유지되기를 바라겠지요. 북한에 저런 일이 일어났다고 상상해보시면 좋은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학자적 양심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민주주의 원칙 이라는 것이 국민의 이로움과 동일선상에 있는 점인가 도 고민해보셔야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논쟁은 과정과 결과 중 어떤 것이 중요한 가 에 대한 토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비유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좋겠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가 옳다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학자적 양심에 대해서는 다른 비유 없이 그 자체에 대하여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네요.
724 2016-04-27 06:46:12 0
과게인을 위한 문구 사은품....(알또주의) [새창]
2016/04/26 13:33:10
필통을 영어로 말할 때 pencil case 라고 했던 것 같은데...ㅋㅋ 요즘엔 연필보다 펜을 더 많이 써서 저렇게 불렀을라나요 ㅋㅋ
723 2016-04-27 06:31:13 5
뜬금없이 황우석박사에 대하여 [새창]
2016/04/27 02:08:12
네. 절대적으로 6개월 안에 낼 수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도 거짓으로 가능하다고 하고 지원금을 챙기면 당연히 안되지요. 무슨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고 계십니까.

당연히 아이디어를 더 잘 소개하여 충분한 지원을 구했어야 하고, 눈앞의 6개월어치 돈에 눈이 멀어 거짓으로 연구를 시작해선 안됩니다.
혹은, 6개월 안에 될 지 안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출발했는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미완의) 결과를 정리하고 어떤 점이 미비한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 어떤 후속 연구의 가능성이 열려있는지에 대한 토론을 열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만일 이 상황에서 본인의 명예를 위해 거짓으로 계속 잘 되고있고 6개월만에 모든 것이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하면 그는 학계에서 추방되어야 마땅합니다.

엄청 당연한 것을 표현을 꼬고 아인슈타인같은 엄한 이름을 빌려온 이상한 비유를 해서 중요한 점을 호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722 2016-04-27 06:24:46 1
꿈에서 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이 지금 핸드폰에 있네요 [새창]
2016/04/27 04:42:56
가수면상태에서 인지하지 못한 채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고, 심하면 문제가 되지만 생각보다 흔한 경우니 안심하시구요.
그 기억이 꿈과 뒤섞여서 글쓴이의 인식에서 꿈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재구성된 스토리를 기억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두운 방 안의 사진이 아니라 꿈에서 등장한 전혀 엉뚱한 곳이나 초현실적인 곳에서 찍힌 밝은 사진이라면, 서프라이즈나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를 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용
721 2016-04-27 06:04:30 1
뜬금없이 황우석박사에 대하여 [새창]
2016/04/27 02:08:12
저는 황우석 박사의 업적에 대해서 사실 잘 모릅니다.

다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가 그 어떤 대단한 능력과 업적을 가졌다고 한들 그것이 학자로서의 진실됨을 저버린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한 번 실수할 수도 있지..." 같은 말을 할 수 없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개념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미 Academic integrity 를 거스른 이상 그의 과거 행적이나 적을 옮긴 후 한 연구들은 무가치하다고 봅니다.

그의 사례가 국내 학계에서 Academic Integrity 개념의 중요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아직도 옥시 관련 사건이라든지, 최근 불거진 성대 약대 조작사건 등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720 2016-04-27 04:30:56 1
'코스모스'란 책 문과가 읽기는 많이 어려운가요?? [새창]
2016/04/27 00:50:52
관심이 없으면 많이 졸릴 수 있습니다... 완전 이과두뇌인 저는 고교시절에 불면증을 치료해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719 2016-04-26 07:25:54 0
-1 x -1 = 1 은 왜 1 인가요? [새창]
2016/04/26 06:43:20
실존하지 않는 다는 말이 조금 애매합니다. 뭐랄까.. 숫자는 일단 개념이니까요. 실수도 우리가 만질 수 있다는 의미로의 실존하는 물체는 아니니까요.
허수나 실수나 4원수나 여러 수학자들이 쌓아올린 이론의 틀에 존재하는 개념입니다.

허수는 실존하는 것의 대응시킬 수 없다, 정도로 표현되지 싶습니다. 허수를 영어로 Imaginary number 라고 부르는 것의 의미도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우리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18 2016-04-26 07:15:21 3
은지가 멜론 다시 탈환했네요 ㅋㅋㅋ [새창]
2016/04/26 05:30:17
멜론은 아무래도 팬덤이 힘쓰는 것 보다 일반 대중들이 매일매일 듣는거랑 매장 BGM 들 영향력이 너무 세서 노래 자체가 좋아야 올라가는 것 같아요 ㅋㅋ
트와이스 새노래도 귀에 쏙쏙 박히지만 은지양 노래가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우위일 듯!
717 2016-04-26 05:03:51 0
[19금(?), 동심파괴] ......쓰리썸을 하였어요 [새창]
2016/04/25 18:12:57
12번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6 2016-04-26 04:53:54 0
[본삭금] 전자기학 다이버전스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__ [새창]
2016/04/26 04:44:15
1) 에 쓰신 것은 (r,θ,φ) → R 에 대한 그래디언트이고 저기다 덧셈도 표시를 해주셔야 합니당.
(r,θ,φ) → R^3 으로 벡터값이 나오는 함수에 대한 오퍼레이터 다이버젼스는 2) 가 맞네요
715 2016-04-26 04:44:33 0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새창]
2016/04/25 09:36:46
바닷물로 만드는 천일염의 경우 우리가 화학적으로 말하는 소금, 즉 염화나트륨 뿐 만 아니라 바닷물 안에 있던 다른 염 성분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전통방식의 천일염은 바닷물을 가두고 말리기 때문에 소금이 그냥 소금이다.. 라기에는 조금 더 다양한 물질들이 포함되게 됩니다.
정제소금의 경우 이러한 물질들을 분리하거나 처리해서 일정 비율로 관리한 것이지요.

죽염이나 여타 구운소금의 경우,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은 "강한 열로 나쁜 성분을 날려보낸다" 는 개념으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사실 대부분 상식적으로는 가마에서 직화로 초고온 열처리를 한 물질이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좀 께름칙 합니다.
날아가기보다는 변성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실제로 십년 전? 쯤에 죽염파동이라고 죽염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뉴스에 온통 떠들썩했던 적이 있습니다.

방구냄새는 황 성분 때문에 나는 냄새입니다. 구수하고 찝찝한게 왜 방구라 하신 지는 알겠지만 묘하게 다를 것 같습니다 ㅋㅋ
온천에서 파는 삶은달걀 냄새라고 생각하셨다면 정확한 코를 갖고 계시군요.
개인적으로 구운 소금을 목욕할 때 쓰는 것은 몰라도 먹고싶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이건 개인의견입니다.

일단 그것이 건강에 좋을 지 나쁠 지는 학술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고 (그러나 아무도 funding을 안할 것이기 떄문에 아무도 연구하지 않겠지요ㅋㅋ)
쓰신 글에 대한 답변을 달자면 소금은 순수한 염화나트륨 염이 아니기 떄문에 분명 성분상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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