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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0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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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빌워나 어벤저스의 스토리는 재료가 되는 개별 히어로 영화의 '개봉일정'까지 영향을 받는다는게 크죠.
앤트맨 영화화 딜레이가 어벤저스1이나 2에 합류하지 못하고, 어벤저스2의 스토리 라인까지 수정됐을 정도니.
스파이더맨도 시빌워 이전에 개봉일자가 잡혔더라면 비중있게 출연할 수 있었을테지만
오히려 스파이더맨 뉴 어벤져(가칭) 영화가 시빌워보다 늦게 제작에 들어가는 바람에
시빌워에선 말씀하신대로 카메오 정도로 모습을 보일거 같은 느낌입니다.
개별 영화에서 분명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다뤄질텐데
그 1년 전에 개봉하는 영화에서 완성된 모습이 나올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