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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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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해요. 다른때는 안그런데 왜 개신교 까는 얘기만 나오면 나타나서 이죽거리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ㅋ
저도 살짝 빡치는데, 몇마디 적을게요.
어떤 종교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는 관점으로는 그 본질을 이해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또라이 총량 법칙 알죠? 마찬가지로 어느 집단이나 그 안에 이런사람 저런사람의 비율이 적용됩니다.
마찬가지에요. 다수 한국개신교인들이 미개하고 멍청한건, 우리 사회의 수준이 그렇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헌금 잘내면 좋아하는 큰교회에서, 이빨 잘까는 목사 말만 믿고
그냥 입으로만 주여주여 열심히 악지르고 기도하면 천국가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원시시대에 비해 뭐가 달라졌죠? ㅋ
나 예수 믿으니까 구원받았고 천국감 ㅇㅇ <- 예수가 가르친건 이게 아니거든요.
예수는 부패한 기득권에 맞서 싸웠고, 항상 약자 편에 섰고, 부질없는 속박에서 벗어나라 했어요.
무려 2천년 전에요.
섬김을 받고자 온게 아니라, 섬기려고 왔다고 했어요. 가장 낮은자를요.
그깟 복잡하고 어려운 율법 다 개소리니까 싹 집어치우고, 행복하라 했어요.
그런데 2천년이 지나도, 많은 신도들과 종교지도자들은 바리새인식으로 성격을 해석해요.
예수가 왜 주일에 일하지 말라 했는데요? 거룩한 날이니까 일하면 벌준다가 아니라,
6일간 열심히 일했으니까 주일엔 쉬라고 한거에요. 쉬는 행복도 누리면서 살라고요. 직원들 일 시키지 말라고요.
그런데 그 기독교 교리를 명분으로 전쟁 일으키고 침략하고 별짓 다했죠? 2천년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냥 교회가서 아멘아멘 하고 헌금 잘내면 죄 다 용서받는줄 알아요.
제일 중요한거 한가지.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죄'보다 허들이 많이 높아요.
보통 우리가 말하는 죄는 남한테 피해준것을 말하죠?
그런데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는 그것 포함해서, '사명대로 살지 않은 것'입니다.
화살이 과녁을 향해 날아가다, 명중하지 못하고 떨어져도 그것이 '죄'입니다.
신약성경은 딱 8자로 요약돼요. '네 이웃을 사랑하라'
십계명에서, 아까 말한 보편적인 죄(살인 도둑질 거짓말 등등)를 제외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얘기에요.
글쎄, 그 다수 개독교인들 정말로 이웃을 사랑하고 있나요?
그냥 나 불우이웃돕기 성금 쫌 냈어, 하고 자위하고 있는것 아닌지?
장담컨대, 예수가 이시대에 재림하신다면, 분명 그 대형 개독교 교회 사람들이
'빨갱이' 라는 죄목으로 십자가에 못박을거에요.
또 한가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10명 중 2명이 개신교인, 2명이 불자, 1명이 천주교인이에요.
저도 개독교인으로서 말하는데, 정말로 개독교인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어요.
위에 언급한 쓰레기 개독들도 있는가 하면
정말로 예수 가르침대로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좋은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생각해봅시다. 전자가 오유에 얼마나 있을까요?
여러분이 아무리 개독교 까봤자, 그냥 후자의 사람들이 상처받을 뿐이에요.
가령 오유 게시판에다 박근혜 아무리 욕해봐요 그거 박근혜한테 들리나요? ㅋㅋㅋ
전체 사회구성원의 보편적 의식수준이 성장하면, 개신교도 바뀌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