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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2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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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습니다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주위에 사람들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생각 되네요. 저도 고3때 누가 나를 아는척 하고 안부를 물어보길래
미안한데 나는 너가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하니. 그 친구가 야 지금 우리 같은 반이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을정도로 사람들에게 무관심 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 군대를 가보니... 사람이 참 그립더군요. 그저 겉모습과 나름 좀 잘 노는 저라서 휴가를 가기전에는. 보고 싶다. 휴가 언제 나오느냐?
라고 하던 여자애들도 군대에서 얼굴 시커멓게 타고, 행동 역시 기가 죽어 있는 짬이 안되는 절 본뒤로는.. 피하더군요..
그래서 아 나의 겉모습때문에 나를 좋아해주었구나.. 내 행동 자체가 문제가 있구나하고, 많이 고치고 노력을 했습니다. ^^ 그러니 이제는 너무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편하게 절 대하고 주위에 지인들이 아직도 꽤 많이 있는 편이에요. ^^ 천천히 조금씩 고치시길 바랄께요..
혼자 놀께 너무나 많은 세상이지만.. 같이 노는게 훨씬 좋고, 누가 날 걱정 해주고, 날 알아주는것 만큼.. 좋은것도 없으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그를 걱정하고, 알아주는게 먼저이어야 할것 같아요. ^^;.. 성격을 고치기는 너무나 힘들지만... 고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