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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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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냉각방식의 핵심은 '밀폐'인데, 밀폐상태에서 부글거리는 소리가 뚫고 나온다면 벽을 두껍게 하거나 흡음재를 둘러싸는 무식한 대처방안도 쓸 수가 있죠. 하지만 쿨러를 쓰는 공랭식은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공기를 끌어다 냉각하기 때문에 밀폐가 아예 불가능하고 공기가 들어오는 틈으로 소리가 새어 나갈 수가 있죠.
공랭식 쿨러 팬 돌아가는소리보다 소음 관리는 탁월하다고 봅니다. 다만 액화장치가 내부의 기압을 낮추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찬 상태를 유지해야 할 테고, 그 액화장치의 냉각시스템이 소음을 내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