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22
2023-04-28 0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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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스핀(Shark’s Fin)은 상어지느러미,
그중에서도 요리재료로 쓰는 건 등지느러미임.
중국놈들은 상어를 잡아서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돈 안 되고 처리하기 귀찮은 본체는 그냥 바다에 버림.
상어가 살아있는 채로 지느러미를 자르고
당연히 지느러미가 잘린 후에도 살아있는 상태로 버려짐.
문제는, 등지느러미가 잘린 상어는 수영 기능을 상실함.
중심을 딱 잡아줘야 할 등지느러미가 없으니 헤엄을 못침.
헬리콥터에 테일로터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됨.
상어는 끊임없이 움직여야 살 수 있는데,
지느러미가 없어서 움직이질 못하니까 그대로 죽는 거임.
그것도 서서히, 죽음의 공포와 고통을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