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안에 구급차가 싸이렌 울리며 돌아다닌다고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 전화해 지랄하는 사람 있을까봐 면피용으로 대처한 것 같음.
“아저씨! 왜 우리 아파트에 구급차가 시끄럽게 돌아다녀요?” “세대 중에 응급상황이 있었나봅니다.” “어느 세대예요?”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어디서 응급상황이 발생항 지도 모르고 그냥 막 열어줬단 말예요?!!!” “원래 긴급차량은 그냥 열어주게 돼 있습니다.” “아니! 그러다가 아파트에 불미스러운 일 생기면 어쩌려고 그래요?” “구급차가 왔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게 있습니까?” “도난 사건이라도 일어나면 어쩌려구요!” “119대원들이 뭘 어떻게 훔쳐가겠습니까?” “책임질 수 있어요? 자전거 한대, 풀 한포기라도 없어지면 책임질 거예요?”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엔 해변에 예쁘고 큰 아름드리 해송이 정말 많음. 그런데, 어느날 양양군수 지시로 모가지를 다 쳐놨음.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해송에 가려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음.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숙박업소들은 수십년간 그와 관련해 민원을 넣은 적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해송 철거나 훼손에 반대하는 입장임. 그나마 다행인 건 욕 뒤지게 쳐먹고 자르다 말았음.
친구새끼 중에 2찍 새끼가 있음. 문재인이 공무원 숫자를 너무 늘려놨다며 공무원 숫자를 줄여 “작은 정부”로 가야 한다는 어이없는 말을 씨부리는 새끼임. 작은 정부가 뭔 뜻인지 모른다는 거지. 주 69시간에도 찬성하는 새끼임. 우리나라는 노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함. 여행사 하는 새낀데…
이거 만드신 분을 좀 압니다.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비싸다고 안 씁니다. 완강기만 설치해도 준공 떨어지는데 굳이 돈 들여가며 비싼 거 쓸 이유가 없거든요. 국회든 국토부든 입법을 하든 해서 의무설치로 바꿔야 하는데, 만든지 3년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입니다. 만들어놓고 대박 날 거라고 하셨을 때, 건설사들이 비싼 걸 일부러 찾아서 쓸 일운 없으니 지역 국회의원 찾아가서 입법로비를 하라고 했더니 건설사들끼리 경쟁을 하기 때문에 한 아파트에만 설치하면 다른 건설사들도 다 따라서 설치하게 되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아직까지 그분 기대는 실현돠지 않은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