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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3 2022-05-21 16:04:58 14
한문철TV] 당신이라면 지나가겠습니까? [새창]
2022/05/21 14:04:52
앞차가 미친짓을 한 건 맞지만 그래도 일단… 저는 멈춥니다.
저는 운전을 하는 동안
어떤 편견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앞이 빵 뚫려 있으니 내 앞차가
계속 앞으로 직진만 하겠군이란 편견을 갖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필코 내 앞차는 급정지를 할 겁니다.
1차로로 달리던 차가 우회전을 하지 않을 거란
편견도 가지지 않습니다.
필히, 꼭 1차로에서 세개 차로를 가로질러 우회전을 합니다.
길 가장자리로 천천히 들어가는 차가
그곳에 정차할 거란 편견도 가지지 않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그 차는 유턴을 합니다.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이고
주변에 보행자가 없으니 안전할 거란 편견도 갖지 않습니다.
무조건 어디에선가 보행자든, 킥보든, 자전거든,
무엇이든 순식간에 나타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인도를 잘 걷고 있던 보행자가
절대로 도로로 뛰어들 리가 없다는 편견도 갖지 않습니다.
기필코 보행자는 느닷없이 도로로 뛰어듭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운전을 하다보니
늘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제게 방어운전을 잘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게 방어운전인지도 몰랐습니다.
운전이란 게, 빨리 달리고,
제때 브레이크를 잘 밟는게 능사가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달리고,
브레이크 밟을 일 만들지 않고,
교통흐름 방해하지 않고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브레이크와 타이어 관련 소모품 교체 주기가 상당히 깁니다.
그리고, 위 예시들은 모두 제가 도로에서 직접 경험한 것들입니다.
12592 2022-05-20 15:47:54 12
도로위 양아치의 최후 [새창]
2022/05/20 14:25:44
좌측 우회전 차량은 뭐지?
12591 2022-05-20 14:48:16 0
컴백하는 중소 걸그룹의 안타까운 현실...jpg [새창]
2022/05/20 13:15:14
AC
12590 2022-05-20 14:48:02 0
컴백하는 중소 걸그룹의 안타까운 현실...jpg [새창]
2022/05/20 13:15:14
1 다행입니다
12589 2022-05-20 13:23:12 0
컴백하는 중소 걸그룹의 안타까운 현실...jpg [새창]
2022/05/20 13:15:14
흥해야 할텐데…
이 아래로 흥! 해봐 이런 거 하면 가만 안둔다.
12588 2022-05-20 13:21:06 10
폰트의 중요성 [새창]
2022/05/19 12:38:00
90년대에는 그냥 내키는대로 썼습니다.
나중에 “한글”이 군대에서 공식 워드프로세서로
인증되고 나서 공문양식이란 것도 생겼습니다.
사실…
공식 워드프로세서가 “하나”이던 시절,
비인가 프로그램인 “한글”을 이용해서
꽤 많은 문서를 만들었는데,
보고용 문서 표지 하단에 꼬리말로
<대한민국해군>과 <REPUBLIC OF KOREA NAVY>를 꼭 넣었거든요.
아주 큼지막하게…
어느날 보니 해군에서 그모양 그대로
서체만 변경해서 쓰고 있더군요.
세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썼는데,
심볼을 제외한 해군 공식 로고도 세가지 버전입니다.
공문양식도, 98년인가에 우리 포술장이
전단에 가져가야 할 문서니까
격식을 갖춰서 잘 만들어보라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었던 건데,
그것도 어느날 보니 좀 더 세련되게 변형해서
공문 양식으로 쓰고 있더군요.
믿거나 말거나이기도 하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97년 ~ 99년 사이에 “김천함”이란 배를 탔던 사람들은 저를 기억해주겠죠.
12587 2022-05-20 13:00:44 4
정말 퇴사하는 사람 [새창]
2022/05/20 12:56:46

난 이거 볼 때마다 흠칫하게 되더라.
12586 2022-05-20 11:32:00 1
운전 답답이 레전드 [새창]
2022/05/20 00:28:04
공간지각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12585 2022-05-20 11:23:55 5
우문현답 [새창]
2022/05/20 09:48:53
저는 구황작물을 먹지 않습니다.
“옥수수 맛있다. 먹어봐”
“고구마 구웠어. 먹어봐”
“감자 쪄 줄까?”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난감합니다.
솔직히,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는 게
뭐가 그렇게 환상적인 궁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습니다.
별로 맛도 없는 걸
엄마가 속상할까봐 맛있는 척 먹었습니다.
이제 속상할 엄마도 안 계시니 마음 놓고 안 먹습니다.
12584 2022-05-20 10:09:57 0
1990년대 대한민국 정당방위 인정 사건 [새창]
2022/05/18 19:34:46
cellone님…
무조건 재판을 받는 건 아닙니다.
입건, 송치/불송치, 기소/불기소, 구형, 선고, 무혐의, 무죄.
이런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시면
무조건 재판에 가서 판사의 판결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시게 될 거예요.
12583 2022-05-20 04:54:48 0
세계 축구계에서 차범근 감독의 위상 [새창]
2022/05/19 18:04:48
어릴 때 차범근의 활약을 두 눈으로 직접 봤으니
저는 복 받은 세대입니다.
12582 2022-05-19 18:17:26 5
폰트의 중요성 [새창]
2022/05/19 12:38:00
군대 있을 때, 우리 포술장(대위)은 ‘맑은고딕’을 좋아했고,
사통장(원사)은 ‘궁서체’를 좋아했음.
맑은고딕은 나도 좋아하는 서체니까 문제될 게 없는데,
사통장한테 맑은고딕으로 작성한 문서를 갖다주면
깔끔하긴 한데, 문서에 왠지 힘이 없어보인다고 투덜댔음.
그래서 사통장한테 줄 문서는
눈에 띄는 제목들을 궁서체 볼드 처리하고
나머지는 굴림체를 썼음.
그랬더니 거 보라고, 문서에 군인정신이 팍 깃든 것 같지
않냐고 엄청 좋아했음.
그렇다고 ‘휴먼옛체’ 같은 거 쓰면 정신 사납다고 또 싫어했음.
오로지 궁서체.
12581 2022-05-19 18:05:41 1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한국식 토스트 [새창]
2022/05/12 08:35:41
짭짤? 달달이 아니고?
12580 2022-05-19 09:30:04 36
진민정(한동훈 처형) FBI 수사 거론되자 잠적한 듯.학부모 고객에 환불 [새창]
2022/05/19 00:29:22
진민정, 미국에서 대학 다니던 자기 자식 데리고 한국으로 왔음.
12579 2022-05-19 09:28:16 3
20살까지 한글을 몰랐던 작가 [새창]
2022/05/18 23:32:21
뜬금없는 얘기이긴 하지만,
재일교포 2세인 김성근 감독은
스무살이 되던 1960년에 처음 한국으로 왔는데,
그 후로 6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말이 어눌하고
메모도 일본어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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