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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0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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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래 전부터 “공기업 정상화”라는 슬로건으로
끊임없이 민영화를 추진해 왔어요.
전기, 수도, 철도, 도로, 공항, 항만 같은 공공재는
필수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이해 논리가 개입하면 안 돼요.
그래서 대부분 나라에서 국가가 운영하는 거구요.
그런데, 역대 국민의힘 정부에선
합리화, 정상화란 미명으로 이걸 대부분 공기업으로 전환해놨어요.
민영화의 첫발을 뗀 셈이죠.
그리고 이젠 그 공기업들이 경영이 부실하다며
경영의 합리화, 정상화를 외치며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죠.
공기업의 적자가 얼마라는 둥,
성과급 잔치를 했다는 둥 하면서 말이죠.
앞으로 공기업에 대한 적개심을 일으키는 기사가 쏟아질 겁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 모델을 들고 와서
선진국 타령하며 민영화를 추진할 겁니다.
이미 실패한 것이 증명된 사례지만
그런 얘긴 쏙 빼고, 선진국이 하니 우리도 따라해야 한다며
국민들을 속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