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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3 2022-03-31 08:30:19 8
이상하고 기묘한 야간 응급실.jpg [새창]
2022/03/30 22:34:42
예전에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며칠 동안 꼼짝도 못하고 앓아 누웠었음.
며칠 지나니 몸살 기운은 많이 사라졌는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식은땀도 막 흐르고
호흡도 가쁘고 환각에 환청도 막 들림.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밤에 응급실에 갔음.
정신줄 잡으려고 몸이랑 눈에 힘 빡 주고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서 접수를 하고 기다렸음.
한시간 정도 그냥 방치 당하다가
점점 정신이 아득해지려고 하는데,
마침 가운 입은 사람이 지나가길래
말 할 기운도 없고 해서 옷자락을 붙잡았음.
그런데, 그사람이 날 보더니 이사람 저사람 막 부름.
대여섯명이 우르르 오더니 눈에다 불빛 비추고
혈압 재고 피 뽑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리고 다짜고짜 침대에 눕히더니 수액부터 꽂음.
결과가 나왔는데, 염증 수치가 엄청 높게 나왔음.
몸살 때문에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영양분이 다 빠진데다 면역력 까지 떨어져 있어서
염증 수치가 엄청 올라간 거임.
이거 이대로 방치했으면 혼수 왔을 거고
혼자 살다보니 들여다 볼 사람도 없어서
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함.
이상태로 여기까지 어떻게 왔냐길래
걸어서 왔다고 했더니 다들 헛웃음을…
보통 이정도 되는 사람이면 119 타고 오는데
뚜벅뚜벅 혼자 걸어 들어오니 그냥 술 마시고
술병 난 사람인 줄 알고 응급 순위에서 밀렸던 거임.
수액에다 항생제 한병 꽂아서 다 맞고 나서
입원하라는 거 괜찮다고 그냥 나왔음.
12352 2022-03-31 07:56:46 7
전기료 민영화한 열도 근황 [새창]
2022/03/30 22:43:41
국민의힘은 오래 전부터 “공기업 정상화”라는 슬로건으로
끊임없이 민영화를 추진해 왔어요.
전기, 수도, 철도, 도로, 공항, 항만 같은 공공재는
필수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이해 논리가 개입하면 안 돼요.
그래서 대부분 나라에서 국가가 운영하는 거구요.
그런데, 역대 국민의힘 정부에선
합리화, 정상화란 미명으로 이걸 대부분 공기업으로 전환해놨어요.
민영화의 첫발을 뗀 셈이죠.
그리고 이젠 그 공기업들이 경영이 부실하다며
경영의 합리화, 정상화를 외치며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죠.
공기업의 적자가 얼마라는 둥,
성과급 잔치를 했다는 둥 하면서 말이죠.
앞으로 공기업에 대한 적개심을 일으키는 기사가 쏟아질 겁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 모델을 들고 와서
선진국 타령하며 민영화를 추진할 겁니다.
이미 실패한 것이 증명된 사례지만
그런 얘긴 쏙 빼고, 선진국이 하니 우리도 따라해야 한다며
국민들을 속일 겁니다.
12351 2022-03-30 18:34:00 0
감자튀김으로 알아보는 골절 [새창]
2022/03/30 13:49:22
분쇄골절은 뼈 안 맞춥니다.
그냥 적당히 깁스하고 뼈가 자라서
지들끼리 붙게 놔둡니다.
오른손가락 분쇄골절 이후 30년 넘게 지났는데도
손가락 두개는 완전히 안 구부려집니다.
12350 2022-03-30 18:16:23 0
폐지줍는 노인분들 리어카에 gps를 달아보았다 [새창]
2022/03/29 16:47:16
노인들 먹고 사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사람 걷어차고
좋빠가 굥 뽑아준 사람들이니 뭐…
12349 2022-03-30 18:11:30 0
홈쇼핑 5년 출연정지 당한 이유.jpg [새창]
2022/03/27 23:26:39
놀라운 토요일에 내가 좋아하는 애들 많이 나오는데,
붐 때문에 안 봄.
12348 2022-03-30 18:05:39 6
남미의 치안 상태 [새창]
2022/03/30 16:25:33
오토바이 : 야! 마스크 쓰고 다녀!
12347 2022-03-30 18:02:52 0
왜 코를 심하는 고는 사람은 잠을 쉽게 들까요? [새창]
2022/03/30 17:00:42
지하철에서 서 있다 잠들 정도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12346 2022-03-30 13:20:24 15
대화가 없는 위기의 부부 [새창]
2022/03/30 10:06:59
너님이 결혼해서 평생 살던 곳, 직장, 친구 다 버리고
배우자 따라 전혀 낯선 곳에 뚝 떨어졌어요.
너님은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 거예요?
12345 2022-03-30 11:10:26 1
궤도가 과학커뮤니케이터 데뷔를 결심한 이유 [새창]
2022/03/29 13:49:43
읖조림
12344 2022-03-30 10:54:57 0
에반게리온 내용이 이해 안가는 만화 [새창]
2022/03/29 12:54:14
뭐든 걸 (X)
모든걸 or 뭐든지 (O)
12343 2022-03-29 21:31:22 4
우크라이나 탈영 해병 인터뷰 전문 뜸.news [새창]
2022/03/29 11:06:48
보로리님…
군 간부 출신으로서 한말씀 드리면요…
장교, 부사관 할 것 없이 간부들의 인식이
딱 너님 같습니다.
제발 나 좀 봐 달라고, 나 좀 살려달라도 애원할 땐
“여긴 사회가 아니라 군대다. 참는 것도 배워야 한다.”
“너에게도 문제가 있는 거다. 자신을 돌아봐라.”라며
외면하고 뭉개던 것들이
사고 터지고 외부로 알려지고 나면
“내부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해야지
왜 일을 키워 곤란하게 만드느냐”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알아서 해결해줄텐데
왜 참지 못했느냐.”
“그렇게 인내심이 없어서 어쩌러고 그러냐”
“너 하나 때문에 지금 부대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이지랄들을 해댑니다.
심지어 저는 부하가 제게 털어놓은 고충을 상부에 보고했다가
“왜 네가 나서서 호들갑이냐”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결국 ‘피해자’인 그 친구를
‘함정근무 부적격자’로 육상으로 발령 보내더군요.
가해자를 일벌백계해서 부조리를 뿌리 뽑을 생각을 안 하고
피해자에게 ‘함정근무 부적격자’라는 낙인을 찍어버리는 거 보고
그 다음부턴 부조리가 발견 되면 보고 없이 직접 제재를 했습니다.
그러다 구타보고를 당해 영창 갈 뻔한 적도 있었는데,
그게 제가 원하던 바였습니다.
문제를 키워서 부대내 부조리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야 했으니까요.
병들이 부함장에게 직접 보고를 했고,
주임원사가 그 문제 때문에 저를 부르길래
있는 그대로 솔직히 얘기했더니
주임원사가 자기가 더 신경을 쓸테니
앞으로 그 문제는 자기와 상의해달라며 넘어갔습니다.
병들 입장에선 영창 가야 할 제가 안 가고 있으니
부함장에게 다시 면담 신청을 했는데,
그자리에서 부함장이
저를 영창 보낼테니 그동안 너희들이 저지른 것들도
싹다 밝혀서 다같이 영창 가볼테냐 했더니 조용히 하더랍니다.
그뒤로 부조리 주동세력들이 슬슬 눈치를 보기 시작하더군요.
그놈들 전역하고 부조리 없애는 데까지 1년 걸렸습니다.
탈영은 범죄라고 근엄하게 호통을 칠 게 아니라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벗어나고 싶었을
저 해병의 괴로움을 먼저 헤아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12342 2022-03-29 20:55:19 2
남자한테 차가 중요한 이유 [새창]
2022/03/29 16:13:59


12341 2022-03-29 20:53:57 6
[새창]

양곤시청행 수원여객
12340 2022-03-29 20:48:17 4
뉴스 앵커가 같은 사람? [새창]
2022/03/29 13:48:44
17대 대선 개표 중에 50% 정도 개표된 시점에서
저새끼가 “이제부턴 이명박 당선인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했던게 아직도 생각 남.
12339 2022-03-29 20:45:31 7
KBS 언론 근황 [새창]
2022/03/29 13:15:01
제가 푸틴이라면 의용군 부터 조지고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돕겠다고 나서는 외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줘야 함부로 나서질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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