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자의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는 건 전역지원서를 내는 것 뿐임. 나머지는 전부 인사명령에 의해 결정됨. 따라서 명령 없는 보직사퇴는 불가능함. 보직 해임을 청원할 수는 있으나, 군인이 보직에서 물러난다는 건 잉여 인력이 된다는 의미이므로 사실상 불가능함. 교육, 훈련, 파견, 질병, 사고 등 보직에 따른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함.
짜집기 아니고 짜깁기 짜다 : 실이나 끈 따위를 씨와 날로 얽어서 만들다. 깁다 : 다른 헝겊 조각을 대거나 또는 그대로 꿰매다. “옷감을 짜 입어라.”, “구멍난 양말을 기워 신다.” 짜깁기는 짜다 + 깁다로 직물의 찢어진 데를 그 감의 올로 본디와 같이 흠집 없이 짜서 꿰매는 일을 뜻하는 말에서 어떤 일이나 이야기의 내용을 이리저리 꿰어 맞추는 일로 의미 확장된 경우임.
in the house는 흑인들이 쓰는 슬랭으로 “여기를 접수하겠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집 안에 있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일부 흑인들이 “여기 이곳은 내 집안에 있는 것과 같아” 즉, “여긴 내 나와바리야”, “여길 접수하겠어”라는 뜻으로 쓴 거죠. 그러니까 “태사자 인 더 하우스”는 “태사자가 여길 접수하러 왔다”라는 뜻입니다.
Fact라는 게 이렇게 허황됩니다. 스파르타가 저출산으로 인해 멸망한 건 fact가 맞아요. 국민의힘과 대부분 언론들의 행태가 이래요. “팩트 맞잖아. 뭐가 문제야?”라는 거죠. 2찍들은 또 이걸 곧이곧대로 믿어버립니다. 그래서 2찍들이 생각 없다고 욕 먹는 거예요. 부동산 투기로 인한 양극화 때문에 인구가 감소했고, 그로 인해 멸망했다는 truth(진실)을 얘기해줘도. “어쨌거나 팩트는 인구감소로 멸망한 거잖아”라고 우깁니다. Fact로 Fake를 만들어 시민들을 선동하는 방식, 아주 전형적이고 악질적인 Yellow Journalism(황색언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