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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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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가 사실이라면,
비엘사는 제2의 히딩크가 될 가능성이 농후했음.
축협 말 지지리도 안 듣고,
학연, 지연, 혈연 다 무시한 선수 기용으로
축협 내 높으신 양반들을 곤란하게 했을 거임.
히딩크가 2002년에 4강이란 성적을 내고도
연임을 못하고 잘린 건 높으신 양반들을 불편하게 했기 때문임.
반대로 클린스만이 아시안컵을 죽 쑤고도 당당한 건
축협의 높으신 양반들이 자기를 자르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기 때문일 거임.
곧, 월드컵 4강만 대단하냐? 아시안컵 4강도 대단한 거다.
언제까지 단기적인 성과에만 매달릴 거냐?
길고 멀리 봐야하지 않겠느냐.
히딩크도 오대빵 감독이란 불명예를 극복하고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다 같은 얘기가 나올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