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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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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디 앞서 게재된 글이 하나의 의견으로서만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이부분은 앞서 게제된 글 즉 논란이 된 글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 다만 원작자의 의도와 그 의도를 해석하고 공감하며 책을 출판해왔던 저희로서는
부분 보이시죠? 이 말은 자신들이 그 원작의 번역에 대한 권위를 이용한 어구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동녘출판사의 일문일답이라는 기사 인터뷰에서 분명 저 '개개인', '하나의 의견'에 동조하는 인터뷰를 썼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하나의 의견이 아니라 출판사의 이름을 내세워서 한 말이나 다름없는거 아닌가요? 결국 공식 인터뷰에서도 '개개인'의 말에 동의했는데, 적어도 관계자라면 그 인터뷰에서 그런식으로 답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것은 둘째치고 사과문에 있어서 중요한 그 대상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해석의 다양성이라는 존중하지 못했다는 라는 말은 자신들이 콕찝어 언급한 '아이유'인건가요? 아니면 그 게재된 글을 보고 불쾌한 사람들에 대한 사과문인가요?
단순히 그 글을 보고 불쾌한 사람들에 대한 사과문이었다면 자신들은 아이유의 해석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사과할 맘이없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아이유에게 보내는 사과문이라면 사과문 수정할 때 그 대상을 넣어야하는거 아닐까요?
또 아니면 아이유 포함 다수에게 보내는 것이라면 일단 자신들 찝어 저격한 대상에 대한 언급과 같이 불쾌했던 사람들에 대한 언급을 해서 사과문을 올렸어야 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