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
2017-01-13 13:30:58
31
...?? 논란의 거리조차 못 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베플도 여기 댓글도 죄다 멘붕.... 비쩍 말랐든 살쪘든 남 몸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정말 무식하고 무례하고 당연히 아주 기본적으로 해선 안 되는 일 아닌가요;;
전 차별이나 인신공격이나 도의적으로 지양해야 할 언행을 하는 것에 하등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혐오스러워요. 그 사람이 어떤 몸이든, 어떤 얼굴이든,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을 좋아하든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데 왜 간섭당해야 하죠...? 왜 남을 위해 바꾸고 싶지 않은 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나요? 본인들이나 잘하세요. 건강 탓하지 말고요. 저는 저체중인데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은데, 건강하지 않으니 자기관리하라는 말은 님들이 말할 자격도 없을뿐더러 본인들은 삼시세끼 저염 건강식에 자기관리 완벽한 삶을 사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