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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2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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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인데, 저도 165 키에 발 사이즈 250입니다. 발볼도 넓어서 어렸을 때부터 예쁜 신발은 신지도 못했고 맞는 신발도 찾기 힘들었어요. 엄마는 도둑발이라고 구박하고요. 성장하는 거에 맞춰 발도 커지니 산 지 몇 달 안되는데 신발이 작아져서 새로 사야하니 돈 들어서 그러셨는가봐요 ㅠㅠ
아직 오프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 찾긴 어렵지만 그래도 온라인상으론 신발 사이즈도 다양해지고 예쁜 신발 살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발 크기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 정말 싫다라고요. 발 크는데 보태준 거 1도 없으면서 크니 어쩌니. 듣는 사람 입장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