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되시 분께서 남편인 작성자님의 자존감을 너무 떨어뜨려놓고 있네요. 아무리 연상이고 더 잘 났고 부부지간이어도 말 함부로 하면 안되는데 말이에요. 나중에 자녀가 생기면 아이가 엄마가 아빠한테하듯 막 함부로 할까 염려되네요. 개선해야할 사람은 작성자님이 아니라 아내분입니다.
딸이 주는 선물이라면 엄마 입장에선 무조건 기쁠 거 같긴 한데요..(딸이 없어요 ㅠㅠㅠ 부랍) 제가 작성자님 어머님과 나잇대가 비슷한데요, 40대 중반이라 해도 요즘은 2,30대 처럼 꾸미고 외모도 대부분 나이보다 어려보이는지라 롱귀걸이도 무난할 수 있긴 하겠지만 평소 어머니께서 아떤 스타일의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 지 살펴보심은 어떨까요?
며느리, 올케라고 해서 시가 식구들한테 넙죽 엎드릴 이유도 없고 무조건 대우받아야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시누 역시 올케한테 공주처럼 대접받아야 할 이유도 올케한테 무조건 잘 해야할 이유도 없는것이죠. 가족이라해도 주는 대로 받는 법입니다. 시누쪽에선 그래도 하느라고 하신 거 같은데, 작성자님이 시누와 좀 더 친해지고 싶으시다면 받은 거 만큼이라도 마음 돌려줘보세요.
요즘에 나오는 에어컨 생각 보다 전기세 많이 안나와요. 워낙 기술이 좋아서. 저희 집은 천정형에어컨인데 작년 여름에 한창 더웠던 한 달 정도 주말 휴일엔 10시간 이상 평일엔 5시간 내내 돌렸는데도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7만원대 였어요. 겨울 도시가스비 3달 정도 매월 10만원대 나오는데 여름 한 달 7-8만원이면 적은거죠. 벽걸이 에어컨은 하루 종일 돌려도 그 보다 적게 나올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