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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0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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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덧글들이 좀 이상한데요. 가족이잖아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도 있는데 부부관계는 모르니 그냥 두라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편모 가정에서 길러진 사람인데요. 글쓴이님 원하시는 대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 터트리고 싶으면 지금 하시는 거구요. 위에 분들은 지금 고 3이니까 그러지 마라 하시는데... 음... 그건 본인이 판단할 몫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현재 글쓴이님 상황이라면 언니한테 따로 몰래 말해보고. 아빠한테도 몰래 말해보고... 할것 같아요. 각자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지도 모르고... 저라면 그럴거 같다는 거지 꼭 그러실 필요는 없다는 거 잘 아실 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