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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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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경찰에 보호 요청한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계란투척 사건에 대해 안철수가 저 둘을 별도로 고소, 고발한 적은 없습니다.
"‘안철수 위협’ 조직적 행동 가능성"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uid=456111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계란투척한 사람들이 경찰 수사를 받은 건 사실이나,
당시 30여 명이 안 대표의 차량을 막아 안 대표 차량뿐 아니라 방송국 차량도 통행을 하지 못했다(교통 방해 혐의),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방송국에 침입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건조물 침입)
때문이었지, 계란투척때문에 수사를 한 게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한 두명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대대적으로 안철수를 공격했는데, 경찰 보호를 요청한 게 왜 죄가 됩니까?
안철수가 경찰 보호를 받았다는 사실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폭행 피해자가 경찰 보호를 받았다고, 피해자에게 '맞을 짓 했다'고 비난하고 있는 겁니다.
애초에 먼저 부적절한 폭행을 했던 가해자는 전혀 비난하지 않고요.
여기에 어디에 논리가 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