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시다보면
지난번에 이 만큼됐으니
다음엔 좀 더 잘되겠지?
라는 희망을 품으시면
의욕저하되시는 일이 많으실꺼예요.
몸무게도 체력도 어떤 능력도
어떤 방향으로 쭈욱 가주면 좋겠지만
내 몸속에서 어떤 준비가 되기까지는 그것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다가 어느 순간 변화를 느끼고..
그럼 아.. 내 몸이 이제 여기까지 왔구나
하지만 지금 여기까지왔다고
내일 이 보다 한발짝 더 가는건 아니고
이 상태에서 한참 정체된듯이 보이다
또 뛰어넘고..
그렇게 갑니다..
그래서 요가는 마음을 비우기에 좋은 운동이예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시면 좋은 변화가 올겁니다.
ㅎㅎ
아래 사진의 분도 10년이상이 걸리셨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