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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2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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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는 일반요가와 달리 상체근력이 좀 필요합니다.
매트요가도 하시고 이제 한달밖에 안되셨으니 천천히 하나씩 해가시면 될것같아요.
요가선생님 말씀대로 천천히 하다보면 늘게됩니다.
그 시기를 못버티고 그만두면 익숙해졌을때의 재미도 놓치게 되니 좀 더 참고 인내하시라는 말씀밖에 드릴께 없네요.
누구나 초기에는 멍과 쓰라림과 씨슬린 상체를 훈장처럼 달고 다니구요.
저랑 같이 하시는 분중에는 수업시 매번 신음소리를 내고 거친 호흡을 참아가면 하시는 분도 있고
남아서 그날의 동작을 한번 더 하고 가는 분이 있는데
눈에 띄게 늘더군요.
요가시작한지 4,5달정도 되거는데
이젠 시르시아사나도 가능해졌어요.
그리고 눈치보실 필요없어요.
그들도 다 초보의 때를 거쳤고
맘속으로 옳지 , 조금만 더 힘내 하고 응원하고 있을꺼예요.
아마 작성자님의 요가선생님께서도 언급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임파선주의에 해먹이 감겼을때 아픈 이유는 그 부위에 노폐물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지속하시다보면
몸도 개운해지고 근력도 많이 생기실꺼예요.
저도 요가와 플라잉을 하고 있어서 한 말씀드렸습니다.
ㅎㅎ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