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2004년 3월 9일) 한달 전 노 대통령은
작금의 순Siri 난리로 최근 새삼 주목받은,
대통령 관저로 직접 도올을 불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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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입을 가진 인문학자를 모셔다
말그대로 독대를 하면서 대담을 했던거죠.
날 건방의 도올의 대담 제스추어에는
'자기 홍보','현학자적 태도','학벌과시'
뭐 이런 것이 묻어 보이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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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 대통령이 말은 사근 사근 했지만,
결코 한 피치도 밀리지 않은 강단을 보여주었고
대통령을 떠나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제게 큰 울림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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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견으로
도올의 생각은 '앞으로는 이런 시대가 계속되나.'
했던 것 같은데,
즉, 정상(正常)의 시대가 이제 계속 이어진다고
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당시의 저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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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에 대해선 단적으로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참여 정부이후 도올의 궤적을 보고 있으면,
노 대통령과 연결하여 배척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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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의 대담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86년 서슬퍼런 전두환 정권에서의 양심선언문도 기억하시고요.
개인적으로
도올의 행보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gMXKG3DG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