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를 기억하려면
최소한 5~6세 정도였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70세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겪었다고 힘주어 주장하려면
자신이 그 상황 속에서 최소한 주변인은 되어야죠.
즉 현재 여든(80)이 넘으셨어야 되는 셈입니다.
6.25에 학도병이든 무관이든,
직접 참여하셨거나 그 참화 속에서 생활하신 분들은
이제 구순(90)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부분 그 분들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고통의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습니다.
결코 사람 많은 곳에서
나 이렇게 전장에서 살아남았단...
그런 말 쉽게 하는 분 없었습니다.
현재 63세부터는
6.25이후 태어나신 전후세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들은 대부분 작고하셨거나
살아계셔도 90대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