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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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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가량 동의하는 바입니다.
특히나 우리와 별로 상관도 없는 고대 국가에 대해서 민족주의에 입각, 감정이입해서 역사를 하는 사람들은 비웃음 당해 싸지요.
그러나 근현대사에 있어서 민족주의나 기타 이데올로기를 배제한 학문으로서의 역사학에 대한 반감, 그 심정은 약간이나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수백년의 시간이 흐른 후 한반도에서는 19,20세기를 그런 순수한 학문으로서의 역사학은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