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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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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 넘게 집에서 바퀴 안 보고 사는데요.. (가끔 밖에서 들어온 놈을 1년에 한 두 번 살상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게 음식물 관리, 쓰레기통 관리인 듯 합니다.
과자 부스러기 흘려 두지 않고 음식물 찌꺼기는 무조건 냉동실에
씽크대 배수구에 걸린 음식물 찌꺼기 남겨두지 않기
여름에는 가끔씩 물 끓여서 하수구마다 부어주기
쓰레기는 가능한 작은 봉투 이용해서 그때 그때 버리기 - 정도만 해도 옆집에는 서식하는 바퀴가 우리집엔 안 넘어오더군요.
제가 부지런해서 이러는 게 아니고 .. 바퀴를 엄청나게 무서워 해서 이렇게 삽니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