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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2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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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전 제 오래비라는 ㅅㄲ가 저런 인간이었습니다.
아주 어릴 때 부터 세살 아래 동생에게서 조금씩 빌려달라고 하고 이후엔 이핑계 저핑계로 안 갚는.
덕분에 저는 사람 거르는 눈이 어릴 때 부터 생겼고, 오래비ㅅㄲ 비슷한 유형의 인간하고는 애초에 상종을 안하는 것- 이 체득 되었습죠.
거절하는 스킬도 늘었구요.
옛말엔 보증 서달라는 사람과는 상종하지 말라 했지만..
요즘 세상에선 돈 빌려달라는 친구, 좋은 아이템이 있으니사업하자고 (투자하라고) 꼬드기는 친구랑은 상종하지 말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