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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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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에서 화어회를 떠도 맛이 그닥... 인 이유는 생선 자체의 문제 보다는 회를 뜨는 방법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골인 동네 시장 횟집에서 같은 조건으로 남자 사장님이 떠주시는 것과 여자사장님이 떠주시는 것의 맛 차이가 나고,
남자 사장님이 떠 주시더라도 이 냥반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단골 시장 횟집 광어 1킬로짜리 2만원.. - 이거면 푸지게 먹지요)
뭐, 그냥 막 입맛이고, '회는 와사비를 맛있게 먹기 위해 먹는다!!' 주의지만..
확실히
선도가 같다면 뜨는 방법의 차이가 회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