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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0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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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땅콩만한 경차 몰고 다니는데, 고속도로에서 바람 많이 부는 날엔 버스나 트럭 옆에 가기만 해도 차가 휘청거리죠.
끼어들기라뇨. 자살행위 & 대형 사고 유발이죠.
대형차로 난폭운전 하는 거 많이 봤다고들 하시는데, 그런 경우도 종종 있지만
고속도로 주행 많이 하는 제가 느끼기엔 대형차 운전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더 조심조심하시고 많이 봐주시는 거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지가 운전 잘하는 줄 알고 꼴난 칼치기 하는 멍청이들이 제일 싫어요.
운전은 상대 차 운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배웠습니다. 오래 운전했어도 그걸 못하면 도로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