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서무오설, 축자영감설 등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무수한 오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맛대로 수정해왔다면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는 그런 오류들이 완벽히 보완되었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고 오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보존하고자 노력해온 이유는 그것이 과학책, 역사책이 아니라 신앙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고대 근동의 문화권 하에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필요한 것들을 차용하기도 한 점 등은 많이 있죠. 그것을 밝혀낸 사람들 역시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성서를 제대로 해석하고자 하는 신학자들이었습니다. 성서비평학이 발전하며 역사비평, 편집비평 등 다양한 비평의 방법들이 발전하면서 그러한 점들이 많이 드러났죠. 이러한 것들을 덮어두고 그냥 믿으라고 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라고해서 모두다 진화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라는 곳에서 조사한 것에 따르면 진화는 허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다수가 진화는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는 시각에서 문자주의적으로 봐야한다는 사람의 수는 더 적습니다. 성경과 과학이 대립되는 부분에 있어 과학에 문제제기하는 수보다 교회가 잘못가르쳤음을 지적하는 수가 더 다수이구요.
아래는 위의 조사를 토대로 과학과 신앙에 있어 기독교인들이 어떤 오류를 범해 왔고 기독교인들이 어떤 시각을 지녀야하는지 탐구하며 한 가지씩 풀어보는 영상입니다.
과학과 신앙에 대한 101가지 질문: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UOwEQuLOLRRgNNTedauiPAcacr8ZE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