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8
2023-07-10 09:48:49
9
용어는 로컬라이징 하면 대체용어가 엄청나게 많아져서 그러는겁니다.
저걸 영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칭하는 명칭 정도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가령 등 뒤로 지나갈때 behind 라고 기준을 잡아놓지 않으면,
지나갈때 지나가요~ 뜨거워요~ 차가워요~ 이렇게 다양한 용어가 난립하게 되거든요.
이때 등 뒤로 지나가는지 앞으로 지나가는지 같은게 협의되지 않았으니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무조껀 말을 하는 사람들 돌아보게 됩니다.
이때 오히려 부딛힐 수 있게 되니 비하인드 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거지요.
저 말은 무조껀 "내가 니 뒤로 지나간다. 하던거 하면서 지나갈때까지 돌아보지 마라." 라는 해석이니까요.
저기가 패스트 푸드 식당이니 그렇지
그냥 태권도장이나 킥복싱장 같은데라 생각해 보시면 그냥 그쪽 용어를 그대로 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지칭하는 방식도 업무에 따른 역할도 그런식으로 미리 용어를 정해두면,
서울에서 일하던 관리자가 부산등지로 가서도 용어 때문에 햇갈리거나 룰이 애매해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게됩니다.
나름의 효율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