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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0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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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는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더군요.
가령 소주는 술을 먼저 먹고 안주를 먹다보니 쓴맛을 억누를 수 있는 강한 맛의 음식을 먹을때 소주를 먹게되고,
맥주는 안주를 먼저먹고 시원하게 술을 먹다보니 샤브샤브같이 뜨겁게 바로 먹거나 치킨같이 느끼한 음식에 먹게되고,
와인도 안주를 먹고 소스느낌으로 술을 먹으니 케익이나 고기류를 먹을때 음식이 입안에 남았을때 와인을 먹게됩니다.
결국 음식이 맵고 짜고 뜨겁거나 싱겁거나 하는등의 종류에 따라 곁들이는 술도 달라지고,
술이 달라지면 선후도 바뀌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