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5
2015-09-07 19:03:47
16
원래 MBC의 전체적인 제작분위기가 다른방송국들에 비해 훨씬 개방적이고 덜 경직된 분위기였죠..방송문화진흥원이라는 공익적 구조의 지휘를 받는 시스템이라..sbs처럼 사유기업의 이익만 추구하는방송도 아니었고,kbs처럼 거의 공기업스런 경직된 시스템도 아니었고..
그래서 각종 시사,예능 등에서 참신하고 실험적인 기획들도 많이 나왔었죠..물론 그중 시청률이나 재미면에서 실패한 프로들이나 저런 예측 불가능한 사고들도 많았지만,그 시대의 방송트렌드를 바꿀 정도의 기획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명바끄네가 투하한 따까리들이 mbc를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놨지만,언젠가 분명 다시 제자리로 돌려놔야할 공영방송입니다..최승호 pd,이상호 기자,최일구 앵커,,,등의 언론인들도 원래의 자리로 앉혀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