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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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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나네 신문 절독건땜에 좃선이랑 대판 싸운적이 있었죠..
예전에 누나가 별것도 아닌 경품에 혹해서(시사문제같은건 전혀모름)
덜컥 구독을 했었는데,그냥 별수없어서 계약기간까지만 보라고 넘어갔죠..
물론 계약기간이 끝난후 걔들 특유의 거머리 진상짓이 시작됐고,
암튼 서로 욕설도 주고받고 해도 안끊어지길래 결국 우체국가서
내용증명 보내고 끝냈습니다..신문은 내용증명이 가장 속편하고 직빵이예요..
그리고 위에 `조선일보 본사가 아니라 대리점이니 배달원이니~`하는데
어짜피 대리점이고 나발이고 본사에서 절독방어에 대해 각 대리점에
끊임없이 압박을 줍니다..
대리점 입장에서도 전체구독자에 비해 가끔 발생하는 절독고객들 붙잡으려고
매일 신경전하고 쌍욕주고받으며 구독유지해봤자 이득될게 크게 없어요..
절독비율 늘어나면 위에서 지역대리점 바꿔버린다고 으름장 놓는걸 무서워하는거지..
조중동은 미디어 장악률에만 사활을 걸거든요..신문지값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