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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는 위급상황에만??원칙적으론 맞는말입니다만
적어도 롯데월드 사고들과 관련해서는 아주 큰일날 소리입니다..
위에 어처구니 없는 댓글이 폭풍추천을 받는거보니 당황스러운데요..
지난달 공사인부 추락사망때도겨우 3분거리의 119를 안부르고
10분거리의 서울병원 구급차를 불렀습니다..그래서 수송도중 숨졌구요..
더구나 서울병원은 결정적으로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수 시설이나
능력이 없는 병원입니다..롯데월드 코앞에 대형병원인 아산병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평소 롯데직원들한테 어떤사고든 119부르지말고
무조건 서울병원으로 보내라고 교육까지 시켰다더군요..
결국 사고율에 대한 원천적인 은폐라고밖에 볼수없죠..
이거 아주 심각한 부분이예요..만약 119였으면 3분만에 도착해서
5분거리인 아산병원으로 이송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