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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2016-11-10 15:08:11 2
오바마 VS 트럼프 당선 연설 수준 차이 [새창]
2016/11/09 21:37:00
저도 공감. 연설문은 쉬워야죠. 연설문 자체만 놓고 봐선 비난할 건 별로 없을 거 같습니다. 이걸로 트럼프, 오바마의 진면목을 확인하기도 어렵고요. 그냥 그러려니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근데 트럼프를 두둔하는 건 좀 아니올시다... 어맹뿌 눈에 흙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263 2016-11-10 14:55:24 8
이재명 "왕초는 두고 졸개만 처벌 안돼. 朴대통령 구속처벌해야" [새창]
2016/11/10 13:06:14
이번엔 확실히 문재인님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동시에 선의의 경쟁자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도 하고, 이미지랑 정책스탠스도 만들어가고 여러모로 소임을 다하시는 거 같습니다.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철학과 능력을 봐선 국가경영도 충분히 해내실 거라고 여겨집니다.

저로선 동향이라는 점에서 애정이 2그램쯤 더 들어갔지만, 그걸 빼도 충분히 묵직한 질량을 더해가고 있으신 거 같습니다.
262 2016-11-10 14:48:38 3
트럼프가 승리한 진짜 이유. [새창]
2016/11/10 11:04:28
간선제가 직관적이지는 않지만, 미국이 연방제인 걸 감안하면 아주 잘못된 제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주단위로 표를 독식하는 건 조금 이상한 거 같지요;
261 2016-11-10 14:44:52 0
트럼프가 승리한 진짜 이유. [새창]
2016/11/10 11:04:28
근데 샌더스 동일시하는 건 참 좋아하더군요. 주먹감자... 아옳...
260 2016-11-10 02:19:49 43
홍종학 전의원 트윗, "트럼프와 한국경제" [새창]
2016/11/09 23:38:50
중국이 동네왕초 노릇하고, 일본은 자국보호를 명분으로 군국주의로 나아가겠지요. 일본은 내실이 탄탄하고 생각보다 대국이어서 그리 망하진 않을 거 같네요. 우리나라만 큰일난 거죠.

중국은 열심히 팩토리 돌려놨으니 병력순환할 겸 슬슬 주변국들을 불평등조약으로 푹푹 찔러볼 겁니다. 그중 가장 먼저 터져나올 게 부실이 축적된 우리나라이고하니 우울할 뿐이지요.
259 2016-11-10 02:13:02 13
홍종학 전의원 트윗, "트럼프와 한국경제" [새창]
2016/11/09 23:38:50
역시 대단한 통찰력입니다. 홍종학 의원은 장담컨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식견을 가진 경제학자이십니다.

유념해야할 관점중 하나는 세계화, 개방경제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닙니다. 세계 각국이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분업을 하고, 이로 인해 교류가 증가하면서 세계화가 가속된다는 게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토대이며, 자연스러운 역사적 흐름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신자유주의는 지금까지의 미국 국익을 추구하는 이론일 뿐이었고, 거꾸로 보호무역, 폐쇄주의로도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신자유주의로 온건하게(?) 경제개방을 해왔다지만 앞으로 미국이 고립주의를 택한다면 정말 미지의 길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자유주의라고 무작정 비판하는 사람들은 유념해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한국에 배반하는 환율조작국이라는 덤탱이를 씌우며 압력을 넣었다면, 앞으로는 대놓고 물리적인 통상제제를 하겠지요. 언급된 플라자 합의는 그 정도의 파급이라 여겨도 될 겁니다.

한편 경제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해낼 방안은 사회의 생산성 향상 뿐입니다. 답은 간단한데 방법이 난해하다보니 돈을 풀기도 하고, 더 많이 풀어보기도 하고 어영부영 대처해가는 식이죠(그러면서 조금씩 슬쩍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의 결과야 물론 부채폭탄. 경제에 뻥을 넣지 말고 건실하게 굴려야 한다는 당연한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 당연하고 기초적인 원리가 사실 가장 어렵죠; 본문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경제사, 경제학을 알지 못한다면 오만과 독선으로 경제를 망치기 십상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한번 있던 일은 두번 세번이고 똑같이 반복될 수도 있겠죠. 묘한 일입니다...
258 2016-11-10 00:33:09 0
문재인 "한미동맹·협력동반자 관계 더욱 발전하길" [새창]
2016/11/09 20:22:43
명 4대 암군이라 불렸던 만력제도 조선 입장에선 성군이었죠. 트럼프 대통령을 무작정 비관하기보단 나름의 방책이 있다고 여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혹여 고립주의에 통한 미국의 채널이 된다면 굉장한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하니까요. 물론 이건 너무나간 행복회로;
257 2016-11-10 00:16:44 2
클린턴 보다는 트럼프가 되야한다는생각은 저뿐인가요? [새창]
2016/11/09 13:14:35
에이... 그럼 히틀러도 애국자일 겁니다. 막장이 된 독일 경제를 독재적인 경제개혁으로 일궈냈다고 할 수 있을 노릇이니까요.

좋은 결과여도 방법이 잘못되었으면 잘못된 정책입니다. 어딘가에서는 반드시 비용을 치뤄야합니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새삼 있는 게 아니죠...
256 2016-11-09 23:09:59 0
미국 대선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6/11/09 20:25:30
스콘~ 클로티드 크림~
255 2016-11-09 22:56:51 0
1억4천번째 재평가 되는 짤.jpg [새창]
2016/11/09 14:41:47
그때 당시만 했어도 주변국들이 굉장히 예민하게 여겼던 부분입니다. 군국주의테크 올리냐며; 북한과 일본은 실제로 한대씩 얻어맞기도 했고요. 실로 동북아 패권의 무게추를 가질수 있었던 시기였죠. 특히 이라크전 참전에 슬기롭게 대응한 건, 서희의 담판과 같은 패기와 배짱을 되새긴 경우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런 거 없지만... 가능하다면 패기를 다시 되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죠.
254 2016-11-09 22:45:07 0
미 대선이 한국에 던져주는 희망의 메세지 "한미 병신량 보존의 법칙" [새창]
2016/11/09 16:56:52
클린턴은 음... 총량은 보존되는 거 같은데 음~~
253 2016-11-09 22:41:37 2
[새창]
ㄹ혜와 문재인의 양패구상을 생각하고 있는 거겠죠. 상대의 전략과 의도를 파악하려는 냉정한 관점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괜한 골든타임이라는 사탕발림에 제대로 함정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252 2016-11-09 22:32:27 2
[펌]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한 진짜 이유.txt [새창]
2016/11/09 17:26:38
사실 보호무역에 근린궁핍화 정책을 쓰면 나만 잘 먹고 잘 살순 있죠. 전 세계 어떤 나라든 공통입니다. 하필 미국은 대국인데다, 지정학적인 이점 덕분에 미국은 대륙쪽의 복잡한 역학관계에 휘말릴 염려조차 없지요. 남미쪽 국가들이야 봉이고 하니; 아예 멱줄을 잡는다고 했던가.

정태적으로는 원리도 간단하고 실제로 해보면 의외로 나쁘진 않을 겁니다. 다만 동태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는 지켜봐야할 일이죠. 가정이 너무 많아서 그 어떤 미국대통령도 시도를 안해본 길이니 말이죠; 히틀러의 경제정책 마냥 국내면에선 먹혀들법한 정책수단은 의외로 많습니다.

미국이 망했으면 싶겠지만 의외로 잘 굴러갈 겁니다. 굴러가면서 꽤 많은 인류를 짓밟게 되는 건 덤. 그리고 동네 왕초들이 삥뜯으러 골목에 기어나오는 것도 덤...
250 2016-11-09 22:23:36 2
[펌]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한 진짜 이유.txt [새창]
2016/11/09 17:26:38
https://namu.wiki/w/SJW

Social Justice Warrior 약자라는군요. 프로불편러와 비슷한데, 정치적 올바름에 맞춰져있다는 점에서 X선비랑 좀더 비슷한 거 같습니다.

프로불편러, 메갈같은 것도 해당 범주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미국도 게이머게이트라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리면서 이쪽 여론은 대단히 안좋은 편입니다만... 그걸 입밖으로 낸 순간 여혐이니 뭐니 하며 사회매장당하면서 악당끝판대장 타이틀을 달아버리는 통에 심각하게 억압되는 편이죠.

근데 사회정의를 지키는 게 불편하긴 해도 나쁜 건 아니라는 게 함정이죠; 반대로 불편한 게 사회정의를 지키는 게 아니라는 건 덤. 인간은 이런 논리적 오류를 교정하는데 상상이상으로 무능한 건 확실하고, 고작 내린 결론이 트럼프라는 거죠.

PC의 계몽주의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본문에서 설명한 논리적 오류 쪽이 좀더 정확한 평가인 거 같습니다. 다만 여러요소가 복잡하게 꼬여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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