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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2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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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를 물러가는 영웅이 2명 이상이라면 메르시 내리는게 답입니다...
겐트가 작정하면 메르시 못살죠
제가 생각하는 겐지 팁은 말 그대로 상황판단력이랑 겐지라는 영웅에 대한 이해도를 극한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벽을 탈 수 있는 맵은 벽을 계속해서 타고, 넘어갈 수 있는 곳은 벽타서 넘어가며, 뚜벅이가 다닐 수 없는 통로로 다니며
2층 난간을 계속해서 이용해 적을 견제하고, 튕겨내기로 역관광을 노려보는 등,
적의 후방에서 침투해 어그로를 먹고 질풍참 후 튕겨내기로 빠르게 궁극기를 채우며,
특히 첫 한타에서 적 후방에서 어그로를 끌지, 아니면 탱커라인을 공략해 빠르게 궁극기를 채울지 판단여부도 중요하고요
아군이 포커싱 조합이라면 윈스턴의 점프팩->근접공격 딜링과 함께 질풍참->우클릭 근접공격 콤보로 빠르게 한 명을 암살하는 것이나
딸피 영웅에게 질풍참 근접 -> 후퇴 질풍참 콤보로 살아돌아오는 등, 이런 팀원과의 호흡?
솔직히 겐지를 카운터치려면 윈스턴/디바가 겐지를 물어주는 것밖에 없어요
상대방의 특정 영웅을 카운터 칠 때 가장 효과적인 영웅이 윈디거든요.
그냥 단 거 할 필요 없이 아군 힐러 옆에서 지켜주다가 후퇴할 때 집요하게 쫓아가 오히려 잡아내는 거죠
아니면 맥크리로 포지셔닝만 잘 선정한다면 튕겨내기도 씹어먹을 섬광이 있기에 겐지의 하드카운팅 역할도 할 수 있죠
굳이 겐지를 꺼내들 상황이 아니라면 솔/맥 혹은 파라등을 이용해 '프리딜'구도를 노려 안정적인 캐리를 노리는게 맞습니다
겐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영웅이라 막힌다 싶으면 겐지는 집어넣는게 맞아요
그래서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가끔은 막힌다 싶을 때에도 겐지라는 영웅이 나노용검으로 게임을 뒤집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딜러라는 영웅 자체가 내가 딜을 넣을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야하고 움직이고,
항상 프리딜, 궁극기각을 봐야하며 딜러라는 영웅 자체가 게임의 캐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렵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