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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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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이 더럽다..뭐 그런 이야기의
원천은 일본이죠
이지메의 한 방향인데 그게 여과없이 한국에 수입되서 이모냥이 된거라 봅니다
제가 97년 일어일문과 였습돠 ㅋ
수입되도 않는 일본 노래, 영화, 애니 선배나 후배들이 '밀수'해서 과에 돌리고...(생각해보면 꽤나 중범죄네...거의 자막없이 봐서 지금도 어지간한 일드 애니는 자막없이 봄ㅋ)
후로 문호개방되어... 이것저것 물밀듯이 들어왔는데
개중에 안좋은것도 많이 들어왔다고 봅니다
오타쿠라는것도 그 범위가 광대한데
한국에선 몇몇의 범위로 좁혀 폄훼하고 있죠
과에서 한때 오타쿠 vs 마니아 에 대해 토론을 벌인적도... 결과는 일어와 영어의 차이일뿐이다...뭐 그런 심심한 결과
저도 이런 편견이 조금 있었죠
동생 친구가 자기차에 천만원이 넘는 오디오 설치를 했는데 '뭐 들을라고?' 했더니
'트로트'라고 해서 캬햐햐햐 웃으며 뭐 그거 들을라고!? 하다가
아! 했었죠 트로트는 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들으면 안돼? 라고 말이죠
웃기죠?
그리고 애니나 만화 문화에 대한 편견 또한 한자릴 차지 하고 있다 봅니다
한국은 과거 정권에서 거의 사회악이라고 치부할정도로 만화 애니를 혐오했던 때가 있었으니...
재밌는건 만화(애니)강국 일본에서도 그렇게 우대하는 문화지만 정작 그 오타쿠들은 폄하하는 인식이 있다는게
아이러니 일까 아니면 문화계급주의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뭐든지 '과유불급'이라 봅니다
너무 빠져서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현실과 구분을 못하는 지경 까지 이르면....
뭐 오타쿠라고도 할수 없겠죠
또 진짜 웃긴게 뭐냐면.. 대상에 따라 태도도 달라진다는 겁니다
제가 180이 넘고 운동 좀 하고 얼굴 인상이 드러운 편인데
귀여운 캐릭터 좋아하고 막 네코미미 머리띠도 종종 하고 다니는데 뭐라 하는 사람 없어요 (뒤에서 험담할지 모르지만...)
캐릭터 배지 만들어 가방에 붙이고 다니면 만들어 달라 하거나
선후배들이 일본에서 가져온 각종 캐릭터 물품 대놓고 달고 다니고 맨날 일본음악 들어도....
하여간 재미난 사람들 많아여
(참 제가 제일 처음 좋아했던 여가수가 무려 아무로 나미에 사마입니다 그녀는 요정입니다 어흑흑흑...그 당시는 빠트리샤 카세나 엔야 등등을 듣고 그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