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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0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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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이
좀 과격한 주장을 하시는데요
단일민족이라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있다?
그게 어떤 확실한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물론 혼혈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과거가 분명히 있고 (인순이씨, 윤미래씨 이야기) 다른 백인 혼혈계통은 물론이거니와...
이걸 단일민족이기때문에 타 민족을 배척한다라고 봐야 하는건지
근대 역사적 배경을 보고 사회적관점에서 봐야 하는건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말마따라 어르신들이 화려한 옷이라던가 염색한 머리 또는 외국인과 같이 있는 걸 안좋게 보는게 왜그럴까요?
흔히들 그런 여성을 헐뜯을때 '양공주'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그것이알고싶다- 몽키하우스 편을 봤으면 조금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재밌는게 조선후기나 근대 일제시대에 외국인 또는 외국인 선교사가 한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보면
배척보다는 호기심에 강하고 나중 그들의 글을 보면 조선인은 놀라울 정도로 친근했다고도 하더군요
뭐 유명한...노르베르트 베버신부의 동영상이나 그의 기록을 보면...(하지만 서양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보느냐에 따라 조선의 모습이 달리 해석이 되겠지만 말이죠)
이래저래해서 저는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행동의 원인은 단일민족이라서보다 근대 유신정권때 행해졌던 '몽키하우스'나 '양공주'에 대한 인식이 재생산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웃기게도 동남아도 과거엔 연예인들이 순회공연갔다왔다고 자랑하는.. 그런 나라였는데 어째선지 깔보는 태도가 있더군요 (이해 못하겠던디...)
베트남 전쟁이라던가 연계한 반공사상의 연장일까요? 흐음...
또한 다른분 댓글에도 나왔듯이 '미군'에 의한 안좋은 사건과 소파협정에 의한 불평등한 대우때문에 안좋은 시선이 있는건 사실이고요
그런데 신발매장 점원의 행동이 과연 인종차별에 의한건지 다른 이유때문인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저는 300mm가 12사이즈라는거 모릅니다 거기 직원도 12사이즈 있냐고 하니 없다하고 300mm있냐하니 있다고 하는거 보니 그 이유 아닐까요?
신발을 꺼내보지못하게 하는것도 자신의 관리하에 이뤄지지 않은 개봉 또는 손상에 대한 책임이 있어서 일수도 있고 과거에 어떤일이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추정입니다)
영어를 쓴것도 white guy가 인종차별 단어라는걸 여기서 알았네요
제가 영어가 굉장히 짧거든요 (흑인에 대해 niggar를 쓰면 안된다 정도 알지..)
미드를 봐도 블랙, 화이트 하던데 실제로는 쓰면 안되는가 보네요
생각해보니 손대지마 흰둥이야 이런식의 해석이 되는건가??
돈 더치 포리너..라고 해도 외국인이라 차별받았다..라고 할수도 있는 상황이려나??
지하철 일도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 봤다..는 너무나 주관적인 판단 아닐까요?
외국인커플이 씩씩대고 지하철에 들어왔는데... 본인조차 민감해졌다고 하는걸 보면 말이죠
그 젊은 커플은 상황이나 외국인에 대한 호기심일수도 있었지 않냐..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 모든게 저의 상상일뿐입니다
다른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민족에서 오는 외국인 차별에 의한 행동일수도 있지만
외국인과 한국인의 문화 습관, 언어 제스쳐 등등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복합적일수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 매장에 다시 한번 그 점원과 대화를 나눠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그 점원이 글쓴분이 생각하시는것 같은 생각으로 몰상식한 행동을 했다면 당연히 화를 내고 사과를 받아내고 컴플레인 걸어야 되는 것이고
또는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일수도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오해든 아니든 무례했기때문에 사과를 받아야 하는게 당연하니까요 그에 맞게 벌이라던가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사족으로
궁금한건데 그러면 백인이나 흑인을 영어로 표현할때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영어배움이 짧은 저로써는 황인 흑인 백인을 영어로 치환하려면 옐로 블랙 화이트가 먼저 생각나 버리네요(몽골리안, 아프리칸, 코카서스..이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