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8
2015-08-05 04:15:34
0
전 몇번을 읽어봐도
글쓴이의 경험과 어떻게 획일화된 외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문화를 꼬집는게 접점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던데요
무슨 친척들이 성형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아퍼보인다거나 악화됐다(무슨 의미일지..?)라는 말인데 말이죠
외려 자신은 이렇게 살을 뺴고 근육을 만들고 태닝까지 했는데 거 무슨 소리 하는거지? 라는 식으로도 보입니다
아.. 그리고 미쿡에선 외모 지상주의가 없나 봐요? 미쿡은 외모를 위한 성형을 안하나....??
또한 읽는이에 따라서 다른 신이 될수도 있고 부모님이 될수도 있다고요? 글쓴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글읽는 사람이 자의적으로 해석해도 되는겁니까? 한국인에 대한 선언이라는데요?
얼핏 누구나 공감할수 있을 만한 문제로 관심을 모으고 결론은 자기네들 신을 믿으라는 글에 이렇게 까지 호의적인게 참 의아하고...그걸 지적하는 글에 비공감이 쌓이는걸 보니.. 뭔가 아리송 하네요
더군다나 그 친척들의 말들이 어떤 의도였는지 고려하지도 않고 한쪽의 의견만으로 한국의 문화는 개인의 자아를 어쩌고 하고, 획일적인 외적 미만 추구하는 저렴한 사회게 되었네요
참고로 전 20대 초반때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일이 있어서 그후론 굉장히 조심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외모 때문에 많은 불이익을 받았던 사람이고요 (심지어 마약사범, 조폭사범 오해 받아 경찰에 신원조회까지 받아봤습니다 심지어 단골 가계에서 알바도 외모때문에 못했던 사람입니다)
충분히 글쓴이에 공감할만한 경험이 있는데도 참 뒷끝이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