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
2014-05-21 09:10:40
3
Soulancient/
그쪽 나라는 시위문화가 오래되어 불순한 세력에 잘 휘둘리지 않는다라.. 흠? 글쓴 본인마저 3.1항일운동을 언급하셨으면서 외려 자국의 문화는 역사가 짧아 어떤 불순한 세력에 '선동'이 쉽게 일어난다 하시네요?
한국의 시위나 집회를 보면 일제강점기부터 이승만정권 박정희정권.... 수도 없이 행해져왔습니다만?
하긴 외국은 배타적 민족주의로 폭력시위는 물론 테러까지 일으키는데... 갸네들은 참으로 시위의 역사가 오래되어 그러는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 폭력시위를 한 나라의 결과가 어떻다는건지요? 물론 경제사정이 안좋다는건 알지만 그게 폭력시위로 인한건가요? 아니면 그런 폭력을 불러일으킨 정부의 잘못들인가요?
제가 처음에 말했죠 님은 결과를 혼동하고 있다고요 애초부터 쇠파이프나 화염병을 들고 싸우자! 하고 시작하는 시위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집회나 시위같은거 부터 시작하게 되죠 그러다가 공권력이 억압을 하고 점점 골이 깊어져 최후의 수단으로 폭력시위로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을 간과한채 언론에 보여지는 폭력시위만 보고 판단해 버리는건 아닌지 참 우려스럽네요
97,98 몇만단위 대규모 시위에 참가해보고 언론에 엄청나게 물의를 일으킨 시위도 참가해보고 잡히기만 해도 국보법위반으로 몇년을 철창신세져야할 시위에도 참가해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는데....좀더 넓게 보편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겨우 30여차례정도의 시위에 참가한게 전부입니다 뭐 그중 10번정도는 수만명이 모이고 엄청난 '폭력'(사망사고포함)이 수반된 시위였습니다 뭐 이정의 경험도 nl이 어쩐다 pd가 어쩐다 시위나 선동꾼이 어쩌네 말하기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웃기지도 않게 어째서인지 시위에 참가해본 적이 있는 사람과 그걸 언론에서 본사람 또 그걸 전경(의경)에서 막아본 사람들은 다 말이 다르더군요 왜그럴까요?
과연 무엇이 사실이고 진실에 가까울까요?
아? 세월호 관련 시위를 가지고 종북세력이 어쩌고 불순세력이 어쩌고 하는게 정말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불순한 세력의 날조 선동일까요? 언론에선 구라치고 있고 정부는 나몰라라 하고 있고 인터넷에선 종북이네 어쩌네 떠들고 침묵시위하는데 강제연행하고 있고... 그러면 분노한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걸까요?
누가 제몸 다칠걸 알고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게 분명한 '폭력시위'를 좋아라 할까요? 또 모르죠 그걸 껀수로 불순세력으로 몰아갈 어떤 세력은 아주 좋아할지도요....